새로 짓는 월세아파트 단지들을 찾아보세요. 거기는 선착순이라 서류만 정확하다면 빠른사람이 집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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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ennuyya님의 댓글

eliennuy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4 21:55

아 선착순이요? 월세 아파트 단지는 어떻게 찾아 보나요? 저기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한가요?

Immoscout에서 메세지 보낼때 어떤 내용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제가 이번에 나흐미터를 구하면서 느낀건데 생각보다 메세지를 대충써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안녕하세요, 집 관심있어요. 뷰잉 할 수 있나요?’ 이런 메세지는 저는 답장도 안했습니다. 왜냐면 후보자가 이미 넘쳤거든요. 그리고 혹시 영어로 쓰시는지요? 혹시 독일어를 못하신다해도 번역기를 써서 첫 메세지라도 독일어로 보내시구요. 자기소개 (소득 포함하면 더 좋음) 및 집 구하는 목적 등을 자세하고 포멀하게 쓸수록 답장은 많이 옵니다.

eliennuyya님의 댓글

eliennuy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4 21:57

영어로 자세히 저희 소개를 했는데 독어로 바꿔 봐야겠네요~!! 조언 주신 소득이라던지 좀 더 내용을 추가해서 보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치 못 했는데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집주인에게 본인의 신분이 확실함과 세입자가 될 준비 (서류, 재정 등)가 됐다는걸 어필할수록 답장이 잘 왔던거 같아요. 그럼에도 집구하기가 쉽진 않았네요. 이모스카웃에 알림설정하시고 매일매일 확인하면서 보내보시면 최근에 올라온건 대체로 답이 잘 오는 편이었어요.

eliennuyya님의 댓글

eliennuy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4 22:00

진짜 집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조언 주신 내용 첨가 해서 다시  다 보내 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찾는 집 조건을 알려주고 찾아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경우, 집주인 입장에서 수수료를 세입자가 내기 때문에(의뢰한 사람이 수수료를 내기 때문) 집주인 입장에서 좀더 유리하거든요.

언급하신 동네 중 한 곳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싱글이라 2룸 이하로 구했는데도 네 달이 걸렸네요. 어딘들 안 그러겠냐만 그쪽 전부 집 구하기 정말 어려운 동네입니다. 게다가 4룸은 독일에서 공급 자체가 적습니다. 그나마 3룸(거실1 침실1 아이방1)이 현실적인 옵션입니다.
그리고 대댓글 다신 거 보아하니 지원하실 때 자세히 안 적으신 것 같아요. 지원 시 현재 글쓴님의 상황(특히 재정적 상황)을 자세하게 기술하시어 어필해야 합니다. 어느 직종에 종사하는지,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급여가 얼마인지, 무슨 비자로 체류 중인지 등등... 너무 구구절절 쓰면 안 읽으니까 형식은 간략하게 하되 내가 얼마나 경제적으로 신뢰가 가는 예비 세입자이며 이 집이 간절한지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기회가 올까말까입니다.

저도 집구하느라 너무 마음고생을 했었습니다 (4룸). 그냥 통상적인 접근으로는 방문 테어민 조차 잡히지 않았어서, immoscout 프리미엄 회원 가입/ Schupa 증명서 발급 및 다니는 회사, 비자 (블루카드), 직종, 연봉, 학력까지 어필 했습니다. 신분이 증명되었고 재정적으로도 월세 지급에 충분한 여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결국 말이 잘 통하는 (외국인 friendly 한) 부동산 업체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서, 그분이 여러 사람 중에서 집주인에게 저를 잘 소개해주어 겨우 집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