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한 비행편이 취소되면 다른 날로 변경되었다는 메일을 받으시겠죠. 기존에 받은 항공편 정보도 파일로는 가지고 계실테고요. 그걸로 충분히 증빙이 됩니다.

당연히 항공사측에서 대체편 마련해주고 기존 티켓 및 항공사측이 마련해준 티켓만 있어도 출국할 때 문제 삼지 않습니다. 단, 이 때 본인이 적극적으로 카운터에 알아보시고 하셔야 되는게 요새 유럽공항이 코로나 때 빠진 인력들 보충이 안되서 난리입니다. 소극적으로 있으면 대체편 늦게 알아보고 되고 하루가 아니라 이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톰행크스 주연의 터미널 보세요
터미널 보면 님이랑 비슷한 상황 나오는데 공항은 중립지역이라 안잡혀 갑니다 ㅎㅎ 걱정 마시길

제가 걱정한건 독일로 재입국 할때 혹시나 입국심사관이 딴지 걸가봐요... 미국만큼은 아니여도 독일도 보통 까다로운게 아니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