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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자 발급 시 재정증명서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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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30 21:23 조회1,051 (내공: 1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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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환학생으로 올해 3월에 입독하였고, 7월 말에 비자 테어민을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테어민을 잡지 못하여 독일에 온 후에 비자를 만들 계획으로 왔는데요. 제가 있는 곳은 슈페어콘토 필수가 아니라길래 만들지 않고 왔습니다. 현재 부모님이 달마다 보내주시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구요. 그런데 곧 테어민을 위한 재정증명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 애매해서 베리에 글을 올려봅니다.

1. 저는 7월 말 테어민 날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비자를 만들고 싶은데요. 한 달에 학생 기준 필요한 금액 850유로 정도 * 체류할 기간인 7개월 분의 금액을 가지고 가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맞게 알아들은 건가요?

2. N26 계좌에 한번에 최대 한화로 100만원, (750유로 정도) 아니면 더 소액의 돈만 입금했었는데요. 재정증명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훨씬 큰 금액인 몇천 유로 정도를 예치해야 합니다. 저는 재정증명서 발급 후 다시 한화로 부모님 계좌에 돌려드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이렇게 평소보다 큰 금액을 넣었다가 n26 계좌가 블락당했다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걱정이 많이 되는데, 한번에 7개월치 생활비를 넣었다가 다시 한화로 해외송금을 하는 것이 위험할까요?

3. 혹시나 여쭤보는 것입니다! 저의 명의인 한국 계좌 (예를 들어 하나은행)의 한화 영문 잔액증명서로는 재정증명이 불가능하겠죠 ..?

4. 이러한 상황에, 재정증명서를 위해 한번에 큰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한국 계좌로 돌리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슈페어콘토를 만드는 것이 나은가요?

많은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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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머무는 기간까지의 잔액을 예치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학생비자를 1년 기준으로 삼아 1년기간의 금액을 요구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2.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잔고증명이란 말 그대로 본인이 독일에 머무르는 동안 최소한의 생활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입금을 받았다가 재송금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계좌가 정지될 수 있고 수수료도 많이 들고 상황에 따라서는 왜 큰 돈을 다시 한국으로 보내는지에 대한 소명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3. 저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지역 외국인청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4. 슈페어콘토도 머무는 기간만큼의 금액을 묶어놓아야 하는데(달마다 한달 생활비만 일반계좌로 입금됨)2번을 생각하시는 상황에 이게 가능하시다는 건가요? 이게 가능하다면 그냥 본인의 N26계좌에 입금해둔 채로 잔고증면 하시면 될텐데요.


엘우즈님의 댓글

엘우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슈페어 콘토를 굳이 요구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없어도 돼요. 저도 학생비자 받을때 슈페어콘토 없이 그냥 잔고증명만 냈는대도(여러번)문제없이 비자받았어요. 잔액은 남은 2월달까지 체류할 정도의 돈이 들어있으면 충분하고요. 금액은 꼭 월850정도 아니여도 되는것 같아요. 저는 그거보다 좀 낮은 금액을 유로로 갖고있던 터라 독일잔고증명서외에 추가로 한국계좌의 영문잔액증명서도 같이 낸적이 있는데... 문제없이 비자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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