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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보이스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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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프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12:05 조회1,29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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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에 온지 이제 막 두 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오늘 제 거주 카드가 불법적인 일에 이용됐다는 전화를 받았고 더 알아보고 싶으면 1번을 누르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어서 1번을 눌렀더니 제 이름이 마약 거래와 돈 세탁에 관련 됐다는 말을 들었고 정부에서 전화하는거라며 제 이름으로 된 통장이 몇개인지 돈이 얼마 들었는지 묻더니 노트북에 원격 조종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인가? 싶어서 설치했고 어떤 투자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라고 할 때 이상해서 안할거고 경찰 부르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그럼 혐의 인정하는거냐, 너의 계좌, 여권 다 정지된다 하길래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발신자 정보 없음으로 전화가 연달아 걸려와서 그 번호를 차단했더니 이번엔 다른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보이스 피싱 맞죠….?
제가 걱정되는건 제 슈페어콘토 계좌 잔액 화면을 그 사람들이 봐서 그게 조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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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https://overseas.mofa.go.kr/de-frankfurt-ko/brd/m_9520/view.do?seq=1341352&page=1
이미 프푸 총영사관에서 관련 주의사항 공지도 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 없으신 것 같고 앞으로는 절대로 번호 누르거나 프로그램 설치하지 마세요.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은 이미 삭제하셨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안티 바이러스 및 맬웨어 제거 프로그램 돌리세요.


치즈프라이님의 댓글

치즈프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아직 말이 잘 안되서 어학원 선생님한테 여쭤보고 신고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부레옥잠님의 댓글

부레옥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오늘 똑같은 전화 받았어요! 웃긴 건 독어가 아니고 영어로 말하더라고요. 진정한 독일 관공서라면 첨부터 친절하게 영어로 얘기해줄리 없다며 바로 끊었습니다.

  • 추천 1

치즈프라이님의 댓글

치즈프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몰랐어요. 링크 감사합니다. 프로그램도 삭제 했고 그냥 컴퓨터 초기화 시켰어요. 다음부턴 그런 전화 절대 안받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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