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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력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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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9 11:57 조회1,08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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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학교도 적응해 가면서 미니잡을 구하는 학생입니다. 아직 독일어는 서툴러서 청소나 상품진열 같은 일들을 찾아보던 중에 인력사무소?(ARWA) 같은 곳에서 Vorstellungsgespräch Termin을 받게 됐는데요. 독일에서 알바 구하는 것도 처음인데 인력사무소를 통해 구하는건 더더욱 아는바가 없어서 혹시나 제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이런 업체를 통해 일자리를 구해본 경험담 등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한국에서는 인력사무소를 통해 일를 구하면 보통 수수료 개념으로 일부 금액을 지불 한다고 아는데 여기도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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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Student Job이라고 LIDL, ALDI 같은 슈퍼마켓류에 가면 구인팜플렛이 많이 꼽혀 있어요. 그런데서 주로 미니잡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뽑는 거 같더라고요. 베커라이 같은 곳에서도 새벽에 일할 미니잡 직원들 잘 구하는 편이고요. 식당이나 카페쪽은 주말 공휴일 위주로 일할 사람들 잘 뽑는 거 같아요.
여기 인력사무소는 일당을 소개해주는 곳과 정규직을 소개해주는 곳으로 좀 나뉘는 편이고요. 일당을 소개해주는 데는 말씀하신 것처럼 식당, 청소 등등이 있고요. 정규직을 구하는 곳에서는 사무직, 엔지니어직, IT 등등 또 소개소마다 자기들이 주로 소개해주는 분야들이 다르더라고요. 인력소개소의 고객인 회사들이 주로 한쪽 분야의 회사들로 몰리는 것 같았어요. 직업소개소마다 달라서, 일당에서 떼어가는 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고객들(기업들)로부터 회비 등을 받기 때문에 구인자가 직접 돈을 소개소에 내는 경우는 적은 거 같아요. 다만, 그런 경우는 있어요. 구인자가 직원등록계약을 본사와 하지 않고 직업소개소와 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본사에서 직업소개소랑 어떻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본인은 직업소개소에서 월급 얼마, 휴가 며칠 이런 식으로 미리 정하고, 본사에는 직업소개소에서 보낸 파견근로자식으로 일하게 되요. 고용주가 직업소개소이다보니 관련 갈등이 있을 때도 직업소개소와 해결해야하고요.


Jungdol님의 댓글

Ju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정보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보류하고 직접 콘탁해보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밀리님의 댓글

밀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하신 시간 만큰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한마디로 열심히 일해서 다른사람 배만 불려주는 꼴이지요. 사무소 통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서 구하실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그리고 사무소 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감을 주면 무조건 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부하면 벌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계약 하실때 잘 살펴보세요.

그럼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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