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아니지만 힐데스하임으로 정하신게 아니라면 브라운슈바이크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리상으로도 더 가깝고 니더작센에서 하노버 다음으로 두번 째로 큰 도시이고 한국분들이 하노버에 비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국분들 꽤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윗분 말씀대로 브라운슈바이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현재 거주중인데 도시가 작지만 아이들과 살기 참 좋습니다

현 거주자입니다. 

살다보니 브라운슈바이크 참 좋네요.  아이 키우기 좋고 안전하다는 느낌입니다.  한인마트는 없지만, 시내에 GoAsia 들어올려고 하더라구요.  아시아 레스토랑은 일식, 중식, 베트남 쌀국수 집, 중국뷔페 정도 가 봤구요.  옆 동네 30분가면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작은 아울렛도 있기는 있습니다.

힐데스하임보다는 브라운슈바이크 추천드립니다.  짤스기터랑 조금 더 가까운 볼풴뷰텔도 작은 이쁜 도시입니다. 여기까지는 브라운슈바이크 중앙역에서 버스도 잘 다녀요.

제가 곧 힐데스하임 근방으로 이사 갑니다. 반갑네요 ㅋㅋ 잘츠기터도 작은 도시는 아니라 이주하시는 곳에서 가까운 도시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힐데스하임이 더 가까울 수도 있거든요. 다만, 제 생각엔 잘츠기터도 작은 도시는 아니라 거기 거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힐데스하임은 대학교도 있고 인구도 꽤나 많은 도시입니다(10만, 독일 기준에서 적지 않죠). 한식당은 모르겠지만 Asien Laden Restaurant는 있구요. 처남이 여기 사는데 동네도 좋다고 합니다. 비교적 규모가 있는 도시다보니 웬만한 시설도 다 있고 당연히 안전한 구역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