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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계약직 근로연장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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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31 10:07 조회873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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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독일에서 현재 2년 계약직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고, 연장해서 계속 일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독일기업들에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 2년, 2년 이런식으로 계약직으로 고용하는데 가능하고 흔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아무래도 비자에 메인 외국인이고 2년마다 연장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하니, 장기계약을 받고싶은데, 회사에 제안해 볼 수 있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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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yrs님의 댓글

shakyr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출산휴가 대체나 seasonal work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2년 계약직 후 다시 계약직으로 연장하는 건 불법일텐데요... 독일 기업들에서도 정규직(무기한)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만,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요. 허나 특수한 이유(출산휴가 대체, 정해진 기한밖에 유효하지 않은 프로젝트 성 포지션, 한 시즌만 유효한 직업 등)가 아닌 경우에는 계약직 최대 2년만 가능합니다. 2년 후에는 무기한 포지션 즉 정규직을 제공하는 게 맞습니다.


Muttonlapin님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고있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정규직으로 채용할 때 회사입장에서 더 비용이 든다던가, 절차가 복잡하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나요?


shakyrs님의 댓글

shakyr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계약직을 무기한 포지션으로 변환할 때, 고용주한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만약 정규직만이 가진 혜택이 있다면 그 부분이 추가 발생하는 비용이 되겠지만요. 추가적으로 계약직은 계약기간만 유지하면 되지만, 정규직은 무기한으로 고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약직과 정규직의 혜택이 완전히 다르지 않을 경우 비용이나 절차는 복잡해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글쓴이 분이 여태까지의 퍼포먼스를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더 공헌하며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어필하시면 회사 입장에서 정규직을 제안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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