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 옵니다.
한국처럼 벌금잡히고 하루이틀내로 오지않아요.
종종 다른분들 글 작성하신거 보면 몇년뒤에 청구하는 경우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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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댓글에 추가로 종이로 된 증명서가 유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독일에서 위조 사건이 적발됨) 꼭 앱으로 관리하세요.

맞아요. 안 오는 경우는 없더라고요ㅠㅠ

Covpass 라는 앱이 있어요. 그거 핸드폰에 다운로드해서요. 지참하고 계신 백신접종증명서 QR 코드 사진 찍으면 등록하실 수 있고, 그러면 종이 없이 핸드폰으로 늘 증명하실 수 있어요. 저는 핸드폰 앱 있지만, 핸드폰 고장나거나 배터리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기차 타고 여행 갈 때는 꼭 종이증명서도 중복으로 가지고 가요. 혹시 모르니까요.
이미 단속에 걸리셨다니, 안 됐네요. 아마도 편지오면 거기에 해명하라는 문구가 있을 거에요. 그러면 접종 증명서 같은 거 사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 벌금 조금 내는 것으로 마무리될 거에요. 독일 행정이 워낙 느려서 한 한달 후에 편지 올 수도 있어요. 좀 다른 경우지만 저는 예전에 교통티켓 월정기권 자동이체로 자동연장되는 거 쓰다가,1년 계약이 마감된 것을 모르고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단속에 걸렸었는데, 관련 내용을 증명하니까 벌금도 안 내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 때 증명서류 제출하고 답변 편지가 거의 한 달만에 왔던 거 같아요. 지금 처리 중이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며 좀 기다리라고요. 그리고 벌금 안 내도 된다고 하는 답변 편지는 그리고 나서도 한 두 달 있다가 거의 사건을 잊어버릴 때쯤 되서 받았어요. 그 사이에 계절이 바뀌었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