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어느정도 돈을 벌면 근처 지역세무사에 정산을 맡깁니다.
한국과 다르게 여기는, 직접 꼼꼼하게 엑셀로 매달 사용한 금액, 미래자금계획에 대해 상담받고 조언을 받으면 절세할수 있는 조건이 많습니다.
다만 저의 세무사가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고 제가 스스로 절세의 정보를 찾고 물어보면 대답받는 형식입니다.

위에 글정도 정보로 무슨말을 해주겠습니까?
세무사비용이 꽤 있지만,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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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Gebeugt 님을 이해할 수 있는 입장에서 댓글 달아요.
독일 세무서는 무덤까지 따라가서 받아 온다고 할 정도로 피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갑중에 갑입니다.
항상 월 말이나 년말 세무보고를 하고나면 허탈, 허무, 의욕상실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무지막지한 세금에 매일 열심히 힘들게 일을하고나면 세무서를 위해 사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도둑맞은 기분에 세무 계리사에게 늘 같은 질문과 원망을 합니다
무언가 절세할 수 있는 부분을 잊고 그냥 지나친게 아닌가하고요 ...
독일 세금은 정말 살인적으로 너무 많고 자영업자는 종류도 많고 전체적으로 더 심 하다고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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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등급 3/5는 한쪽 배우자의 소득비율이 대략 60프로 이상일때 적용한다고 들었어요. 올해 인센티브를 받으시면서 글쓴이님의 소득비율이 높아지신다면 세금을 둘 다 4로 바꾸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가 싶네요.  제가 알기론 20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연중에도 세금 등급 바꾸는 신청(Antrag auf Steuerklassenwechsel bei Ehegatten/Lebenspartnern)을 여러번 바꾸는게 가능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액이 꽤 되는데 세무사랑 세금등급 변경하는 것도 포함해서 절세 방법이 있는지 상담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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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그정도 버시면 전문 세무사에게 맡기는 게 더 효율적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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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세무사를 찾으려고, 좋은 세무사를 지인들한테 물어보는 중입니다. 웃긴건 버는게 해마다 늘어날수록 정산 시 나흐짤룽도 더 커지는거 같더라고용..ㅎㅎㅎ  독일살믄 뭐 어쩔 수 없나보네요 정말 ㅠ 다들 정답을 적어주셔서 답변채택은 제일 먼저 답글 남겨주신님으로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와 부루투로 월 5천이상 이 많다면..대단하신 직장인가 봐요 !!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