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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어머니가 무비자로 3개월 방문하려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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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1 19:32 조회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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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가 학생인 저와 베를린에서 무비자로 3개월 (90일) 지내시려는데 요즘 어떤지 여쭤봅니다. 어머니는 백신 접종 영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영문)을 지참하시면 충분한가요? 아니면 제가 추가적으로 제 여권이랑 비자, 학교등록증, 안멜둥 서류 사본 등을 보내드려서 지참하시는게 안전할까요? 입국심사가 워낙 케바케라고 하는데 최근에 혹시 부모님이 무비자로 장기(?) 체류하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식료품을 주로 챙겨오실 것 같은데 요즘 세관검사가 그렇게 빡빡하다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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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울리님의 댓글

프라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서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어머니께 까다로운 일 안생기고 편안하실것 같아요.:)
부모님오실때 사실 입국심사가 젤 걱정되잖아요ㅠㅠ 부당한일, 곤란한일 겪지는 않으실까.. 그런 걱정이요ㅠ
작성자님께서 이미 언급하셨다싶이, 어머니 백신 접종하신 서류와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작성자님 여권, Aufenthaltstitel 사본 등등의 서류들에 추가로 Einladung 하나 작성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내용은 작성자님께서 현재 독일에서 어떤 신분으로 무슨일을 하고있으며, 어머니께서 작성자님을 방문하시는 목적은 무엇인지, 어머니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디에서 머물 계획이신지 등을 적어주시면, 상대적으로 어머니께로 돌아가는 질문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저는 연말쯤 저희 친언니가 방문을 하는데, 위에 적어드린것 처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관은 제가 자세히 아는게 아니라.. 명쾌하게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밀봉되어있고 오픈하지 않은 대부분의 가공식품들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김치 챙겨오시는분도봤고, 저는 말린 다시마, 미역, 멸치 등등도 챙겨왔어요. 제가 사실 독일에 입국하면서 세관검사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세관은 정말정말 걱정하실 필요 없을것같아요. 얼마전에 한국에서 택배로 받은 물건들은 뜯어진 자국도 있고, 심지어 편지까지 열어본 자국이 있어서 독일세관은 택배에 진심이구나 생각한 적이 있긴한데, 입국시에는 완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어머니와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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