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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 인턴십 전공과 무관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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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Be3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1 16:24 조회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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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단기 인턴십을 찾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문학을 전공했지만 극장이나 환경 쪽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독일은 전공과의 연관성이 많이 중요하단 얘기를 계속 들어와서 이쪽으로 인턴십을 구할 가망은 없나 싶었는데, 막상 아니라고 하는 독일인도 있고 해서... 조금 헷갈리네요. 

독일에서 인턴십에 지원할 때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이력서에 motivation을 잘 쓰면 인턴 채용 가능성이 있나요?

+ 추가적으로, 인턴십 경력이 이후 석사 진학 시 도움이 많이 되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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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ul12님의 댓글

soul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인턴쉽 경력은 관련 학과 석사 진학시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학사 이후의 직업 경력에 따라 지원 시에 추가 점수를 주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턴을 지원하실때 독일에서는 의무인턴 (대학 혹은 학교에서 요구하여 진행하는 인턴 수료)인지 아닌지를 보는데요.
의무인턴의 경우에는 최저임금을 주어야하는 의무가 없어 고용하는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 들겠죠.
지원자들도 이 점을 어필하는 경우들이 있구요.

meBe33 님의 경우에는 이에 해당이 되지 않으시고 관련 전공을 하신 학사 졸업증이 없으시니,
이전에 관련 분야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으시다면 지원서에 같이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예 지원 자체를 못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보통 구인 공고에 관련 전공자들을 찾는 다는 멘트가 들어가있고,
전공이 없는 경우에는 이전에 작게나마라도 일한 경력을 보여주어야 일자리를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믿음이 조금이라도 가겠지요.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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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님의 댓글

최성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에서 이미 관련 경력이 있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혹은 지인이 있어서 추천을 받을 수 있을 경우에는 아무 것도 없더라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들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력서부터 걸러집니다.
관련성이 없는 사람을 고용하라는 것은 HR 입장에서도 굉장히 큰 모험이고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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