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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안녕하십니까 12월에 독일에 가게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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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05 14:25 조회1,320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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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는거고요

우선 도와주실 분이 쾰른에 계셔서
중심지에있는 어학원과, 지낼방은 쾰른 외곽 정도로 보다가, 주변에 있는 뒤셀도르프나, 에센도 괜찮으니 몇몇 분께서 한 번 생각보라고 하시기에 같이 고민중입니다.

제 생활패턴은 시국도 시국이지만 원래 술을 잘 안마시고 가끔 활동적일때도 있지만 따로 약속이 있지 않는 이상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쾰른과 위의 두 도시의
1-Zimmer, WG의 시세 차이가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많이 차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대학부설에 있는것은 자격이 되지않아
현지 사설어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대부분 한국과다르게 진도를 굉장히 천천히 뺀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가격은 1년치 한꺼번에 결제를 했을경우 한화 약 300만원 정도인것같은데 한국의 괴테보다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을해서 어차피 공부도 해야될겸 등록을 해보려고합니다.. 온라인 클래스라면 다시 생각을 해야겠네요ㅜ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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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Immo Scout 24 앱 추천요. 앱이 간단하게 잘 되어 있어서 각 도시의 시세를 알 수 있어요~ 필터 설정을 WG나 EinyelZimmer Wohnung 이런 식으로 넣으면 되요. Preis 설정도 가능하고요.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12월에 오시면 외롭답니다.. ㅎㅎ 여기 해가 짧아서 겨울에는 많이 우울해져요. 여름되면 다시 좋아지는데 4월까지는 거의 어둡다고 보시면 되요.
참고로 여기 어학원에서 일과 어학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많이 못 봤어요. 어학을 하실 때는 어학에만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어학원 같은 경우에 자기 맘에 들 수도 있고, 안 들 수도 있고, 교사에 따라서도 다르고 그래서 1년 등록하는 것보다는 한 달씩 등록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학원 별로 진도는 거의 똑같이 나가요. A1 두달 A2 두달, B1 두달, B2 네달. C1 네달. 뭐 이런 식인데 B2나 C1는 두달만 하는 경우도 있고, 독학하는 경우도 있어요. A1나 A2도 미리 독학해서 마치고 B1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요. 경우마다 다 다른 거 같아요. 현지에 오시면 어학원 정보도 새로 얻게 되고, 어학원 가격차이에 대한 것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여기 VHS나 어학원들 가격이 거의 다 똑같아요. 왜냐하면 이 어학원들의 대부분의 학원생들이 자비로 결제하는 학생들이 아니고, 독일 정부로부터 어학쿠폰을 받아서 공짜나 반값으로 학원을 다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어학원들에서는 정부에서 정해진 통일된 요금기준을 따라야만 하고요. 그래서 가격이 거의 다 똑같아요.
그런데 대학 부설어학원은 어학쿠폰 외국인들을 위한 코스가 아니라서 자체적으로 가격정책이 있어서 조금 더 비싼 편이고요.
어학원 수준은 큰 차이가 없고, 거의 개별 선생님의 역량 차이가 커요. 운 좋으면 경험 많고 성격 좋은 선생님 만나고, 운 나쁘면 완전 초보에 어설픈 선생님 만나죠. ㅎㅎ 복걸복이에요.
B2정도까지만 따시면 아우스빌둥 등에 응시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이 없어요. 대학응시를 하시려면 물론 C1까지 따셔야하고요. 집중해서 B2까지 마친 후에 일을 구하든 알바를 하든 하시는 게 적응하시기에도 좋고, 나중에 일하는 곳에서도 말이 안 통해서 서러움 당하는 일이 없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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