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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를린입국, 한국음식물 제한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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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10 09:22 조회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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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14일 베를린으로 입국합니다.
고맙게도 7월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베를린에 도착하면, 이제는 할머니가 되신 한국간호사 어르신들을 뵐 일이 있어요.
서울서 오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신다고 해서,
제가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국산고춧가루, 멸치면 대환영이라고 하시네요. ^^
다 있지만,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독일 생활하신 다른 몇 분은,
어르신이라면 거기서 구하기 힘든 나물(취나물, 곰치 등)이나 기름 종류도 무척 고마워하실거라고 하고요.

비행기 수화물로 부칠 짐에 넣으려는데,
공산품 즉, 자동 밀봉된 형태의 제품이면 가능한가요?

예를 들어, 말린 산나물이나 김,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이 되는지요.
혹은 공산품이 아닌 집에서 빠은 고춧가루를 잘 포장해서 투명한 비닐백에 넣는다면 이것도 되는지.

코로나19 상황이라 가급적 음식물은 수화물에 넣지 않으려는데
또 이왕 가는 편이고, 나중 택배보다 가져가 드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독일행을 준비하며, 베를린 리포트를 통해 좋은 정보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운영진 및 회원분들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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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galwat님의 댓글

Egalw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 못 들어가고 있어서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모든걸 진공 포장 했어요. 사는 제품들은 포장을 뜯지 않거나 부피가 크다면 다시 진공포장을 했어요 고추장 된장 참기름(마트에서 보통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은 여기서도 살 수있구요. 전 고춧가루, 건조된 나물들(제가 나물을 좋아해서 엄청 싸옵니다..고사리 취나물 톳나물 추천!), 쌈다시마(재레시장에서 삽니다) 그리고 짱아치 종류(어머니가 직접 담그신 걸로 두릅, 깻잎 매실)랑 항상 들고 왔어요. 다행이도 세관에 아직까지 걸린 적이 없어요.

  • 추천 1

나비님의 댓글

나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와 짱아치 종류까지....가져가려는 품목이 일치해 맘이 놓이네요. ^^
저는 엄마표 반찬은 일단 생략, 선물드릴 것, 마른 것들 중심으로 욕심내지 않고 챙겨보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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