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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취업 확정 후 일정에 대해 문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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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10 12:01 조회1,714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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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는 한국 법인으로부터 메일로 합격 통보를 받았고요.
지난주에 받았는데 출근일이 다음주 초에요.
비자 문제가 있으면 날짜 조정 가능하다고 하셨고, 근로조건 수락 메일 보낼때 비자 변경 때문에 출근 일자 못 맞출
가능성이 크고 비자청에 내야 할 서류 등 알아보겠다고 답 메일 지난주에 보냈어요. 그 다음 메일은 받지 못했습니다.
회사 공고에는 비자 지원 해준다고 적혀 있었고요.

월요일부터 변호사 분 알아보고 비자청에 내야 할 서류 뭔지 파악해서
회사에서 협조해주셔야 하는 부분 있어서 메일로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봤고 읽지도 않으시고 답도 없으셔서
한차례 메일을 또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회사 측에서는 아무런 답변 없으시고요.

보통 다음주가 출근 이라고 하면 그 전에 계약서 쓰지 않나 해서요. 비자 신청을 얼른 하려면 좀 서둘러야 할 것 같아
메일을 두번 보냈는데,,,아무 이야기도 없고 메일을 읽지도 답변도 없는 것이 좀 이상해서요.
어차피 비자가 늦어질 거라 회사가 급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가,,
혹시 채용 취소 하려고 답을 안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자꾸 생각이 들게 하네요.

독일 채용 프로세스를 잘 모르다보니 혼자 생각만 많아지고 혼자 조바심 내고 그러고 있네요.
관련 경험 혹시 있으신 분 계신가요? HR이 따로 있는 회사 같지는 않아서 전화를 해보기도 뭐해서 그냥 대기만 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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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향페미님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보통 취업비자 신청하면 빠르면 4주 정도 걸립니다.
법인만 바뀌는거면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취업비자를 꼭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다음주에 출근 못하실꺼 같네요?

그리고 전화 해보시는게 좋아요. 궁금한거 있을때는 바로바로 물어보셔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빨리 진행되요. 전화하는게 흠도 아니니까요.

보통 독일 채용프로세스라 하시면, 계약서 쓰고 그 계약서로 취업비자 신청합니다.
1 -2달정도 걸리기때문에 계약서 쓸때 출근날짜를 보통 1-2달 뒤로 잡습니다.


구염댕님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방금 잘 해결 되었어요!!!! 괜한 걱정을 한것 같아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사마다 다르기는한데.. 보통 한국 회사는 비자 안나와도 일단 일을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그 동안 한화로 월급을 받으시거나(원천징수 세금을 3%만 떼기 때문에 더 이득)
몰아서 비자 나오면 한꺼번에 유로로 지급하기도합니다.
이건 또 독일 세금문제랑 노동허가문제가 있어서 후자로 하는경우는 1-2달 정도만 밀리는경우더라고요
한국 회사는 보통 답장이 독일 회사나 독일사람들 보다는 조금 빠른편이지만
독일에서는 메일 보내면 보통 2주정도는 충분한 답장 기간을 줍니다..
또 요즘 코로나때문에 변호사를 끼더라도 비자처리가 조금 늦습니다. 이 점도 염두해 두시면 좋을것같네요
답장이 너무 안온다면 회사쪽으로 전화하셔서 메일보냈는데 처리하는데 얼마나 걸릴것같냐 정도 물어보시는건 괜찮습니다


hhhh님의 댓글

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음주가 출근인데 아직 계약서도 쓰지 않으신건가요? 제가 일한 독일 회사들은 오퍼 받고 계약서 쓰자고 하면 며칠내로 바로 계약서가 날라왔거든요. 한국 회사라서 그런건지..채용 프로세스가 좀 특이하네요.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비자없이 일하는 건 불법이에요
다음주 부터 출근이라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비자청 요즘 코로나때문에 더 일처리도 늦고요 최소 몇달은 기다려야 합니다
최대한 빨리 비자신청 들어가되 일은 절대 못하겠다고 하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회사 직원중 회사에 불만있는 누군가나 또 다른 누군가가 신고라도 하면 추방에 벌금 엄청나게 물릴수 있어요. 독일이 얼마나 신고를 잘하는 나라인데요. 건물 청소부도 웬지 새 외국인 직원이 있으면 신고부터 하는 나라에요. 신신당부하지만 절대 비자 나오기전에는 일 못한다고 하세요. 이건 권리입니다.
회사에서 책임진다는 말 절대 믿지마시고요 문제생기면 님만 손해에요.

  • 추천 1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취업비자 받을예정인데.. 오늘 암트 갔다와서 물어보니 법적규칙으로는 3개월까진 기다려야한다네요?
지금 코로나가 엄청 일처리도 느리고 일단 관청 테어민 가는거 자체도 안돼서 이메일로 보내라 하더라구요.
답변도 언제줄지 모르는상태에서 저도 기다리고있어요. 도시가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일은 물론 몰래할순있어도 누군가 신고를 하게된다면 불이익은 본인이 당하시는거니.. 알고계시면 될거같아요.


구염댕님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 답변 채택 해드리고 싶은데 한분 밖에 안되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전화를 해보던지 해야겠어요.
정보 공유해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구염댕님의 댓글

구염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수락 메일만 보낸거에요. 그래서 혹시 채용 취소인가 걱정하고 있어요. 그래도 채용 취소라면 취소됐다고 얘기를 해주는게 보통일것 같아서 계속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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