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이모저모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숙사 계약과 관련하여 문의드려요!

기숙사는 10월30일까지 계약을 해둔 상태이고 (처음 계약할때 10월30일까지 계약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돈은 이번달 월세+계약금으로 월세×2 냈습니다.) 들어오고 다음 날인가에 가구나 방 상태관련해서 확인하고 싸인했습니다.

그런데 볼 수록 제가 이전에 안내받았던 것과 상이한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화가나는 부분은 집 관리자나 집주인, 기숙사 연계해준 학교 비서 모두 연락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집주인 연락처로 적어놓은 번호는 아예 다른 사람 번호였구요.

세탁기가 있는 건물 열쇠를 주지 않아 당황스러웠는데 이전부터 지내고 있던 다른 학생이 그냥 밀면 열린다고 안내를 해주어 세탁기를 돌렸는데 결론적으로 제 빨랫감은 어제부터 세탁기 안에 있는 상황입니다. 하하 (세탁기 있는 건물 초인종도 정말 민폐일 정도로 여러 번 눌러봤는데 아무도 안나오더라구요 허)

사전에 안내된 사항들과 너무나 다른 점, 아무리 독일이라지만 이렇게 연락이 늦고 긴급한 일에 대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 등등 여타한 이유가 계약 파기에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럼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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