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독일에 거주, 독일회사에서 근무중이나 10월에 오스트리아로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새로 입주할 날짜와과 현재 거주중인 집의 계약 종료 기간이 1-2개월 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렌트비를 좀 줄이고자 독일에서 조금 일찍 퇴거하고 싶은데요.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독일에서 압멜덴 후에도 근무가 가능한가요?

이번년 말까지는 재택근무가 확정되어 있어 어디서 일 하든 괜찮다고는 하지만, 이는 독일 내 거주지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한 일 같아서요. 혹시 이 부분도 인사팀과 협상이 가능한 부분일지 혹은 아예 법/비자상으로 불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퇴사 예정일이 꽤 남아, 이사를 이유로 직접 인사팀과 퇴사 의사를 밝히며 상의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아래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 타임라인입니다.
8월 31일 독일에서 퇴거 및 압멜덴
9월 1일~9월 초중순 오스트리아에서 재택근무
9월 초중순 업무 종료
9월 말 연차 모두 소지하며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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