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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월 전기요금 질문 + 방 선택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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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싶은1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23 02:30 조회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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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숙사를 보고 계약을 할까 고민중인데 뮌헨입니다.

월 755 유로 + 80유류(난방+수도) + 전기세 별도라고 합니다.

전기세가 한 달에 많이 쓴다고하면 어느정도나 나올까요?
그리고 난방비같은 경우도 겨울에 많이 쓰면 1년 800유로 이상이 나올 수도 있나요..?

4월부터 학기 시작이라 2월부터 방을 구하기 시작했는 데
방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지금까지 2개 방에서만 계약서를 받아왔어요.

위의 밤미테 835유로 + 전기세 는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보증금 2000유로, 학교까지 15분 거리, 뮌헨 외곽 소도시, 쯔비쉔 가능, 서향, 전망 후짐(아우토반 방음벽), 총 거주인 250개 방, 지어진 지 10년 정도(?), 개인 소유, 계약서 흠없음

다른 더 마음에 드는 방은 6월 입주가 가능하고 월 780유로(전기세 포함), 보증금 2340유로, 학교까지 30분거리, 뮌헨 중심가에서 3정류장 거리, 쯔비쉔 불가능, 북향, 독일식 건물 전망, 7개 방, 지어진 지 3년, 회사와 계약, 계약서 후짐(계약 조항들이 몇 년 전에나 쓰던 호구 조항-집에 다른 사람 재우면 일 계산해서 청구한다->이거는 법적 효력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둘 다 나흐미터만 구하면 본인 계약은 종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두 곳다 계약서는 받아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 데
방 두 곳다 큰 차이는 없어서 어느 방을 들어갈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내고 있는 곳 첫번 째 아파트와 같은 도시에 있는 호텔로 조리시설, 비즈니스 라운지(공부할 수 있는 카페처럼 구성)에 이 곳으로 거주지 등록이 가능해서 한 상태구요. 이 도시에서 4월 첫주에 레지던트 퍼밋 신청을 해두었습니다(뮌헨의 경우 몇 달이 밀려있는 상황).

그래서 사실 두 곳 중 어느 곳으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는 상황인 데, 첫번째 아파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전기세같은 게 잘못하면 폭탄을 맞을까 무섭네요. 그것 빼고는 공부하고 지내기는 좋아보이구요.

두 번째 방은 원래 이번 달 말 들어갈 수 있는 계약서를 받았는 데, 4,5일 동안 계약서 사인하는 거를 미루다가 방이 다 나가버렸어요 (880, 810유로 짜리 방). 동네 환경은 외국인 없고 독일인들만 살고 15분 거리에 큰 공원이 있어 여가생활하기도 좋아보이구 동네 자체도 분위기가 괜찮더라구요. 근데 단 하나, 5월까지 계속 호텔에 머물다가 학기
중에 이동해야한다는 게 단점이면 단점이네요..

나름 집들 수십개 보고, 뮌헨와서 학교에서 3,40분 반경에 있는 동네들은 다 돌아보고 집자체도 꼼꼼하게 따져본 것들이라 위에 전기세만 무섭게 나가는 게 아니면 바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고(같은 행정구역이기에 운멜둥만하고 4월 예약한 대로 체류하가 신청가능) 두 번째 집은 정말 다 퍼펙트한 데(호텔에서 지내면서 체류허가까지 마무리 가능) 6월에 들어가는 게 조금 흠이구요..

정말 2개월동안 고심고심해서 찾은 것들이고 호텔 자체도 수요일까지 계약 연장 여부를 알려줘야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데, 계약서만 따지면 첫 번째 방에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고(쯔비쉔을 구할 수 있기때문에), 전체적인 주거 환경(전망, 동네, 중심가 거리)를 따지면 조금 늦더라도 6월에 이동하는 게 나은 것 같기도하고.. 고민이 너무 되네요 ㅠㅠ

공부하러 와서 집구하는 데 시간을 너무 쏟고 있는 것 같아서 결단을 내려야하는 데 이렇게 집을 구하는 게 처음이다보니 너무 어렵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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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인 네벤코스텐이 100유로 언더이면 정말 아껴쓰셔야 nachzahlung을 면하실수있습니다.
난방비라는게 따뜻한물도 포함이기때문에 샤워시간이 길어지면 나흐짤룽이 많이나옵니다.
코로나로인해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요즘 나흐짤룽에 관한이야기가 또 많이 보이더라구요.
전기 지역 anbieter(전기회사)마다 가격도 조금 다르고 프로모션도 있습니다. check24에서 검색해보시면좋아요.
1인가구 전기는 보통 60유로정도 잡으시면됩니다. 그런데 집 크기나 이전 세입자의 사용량에 의해서 임의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1년 혹은 몇개월 후 재 정산하여 돈을 돌려받고 이듬해부터는 매달 납입금도 줄어들게됩니다.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 위치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생때 학굥서 살던사람이라 집과 학교가 가까운걸 늘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거주하는 컨디션만 본다면 저도 두번째집이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드네요 (상대적으로 신축, 북향) 햇빛을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남향이나 서향집은 좋아하지않습니다.. 좋은집을 얻기위해서는 시간투자는 필수입니다 ㅠㅠ 6월에라도 들어가실수있는 집을 구하신게 어딘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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