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김나지움 고학년인데 작년에 비대면 수업과 미팅등에 필요하다고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형 아이패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 아이가 이미 아이폰과 노트북을 쓰고 있어서 다행히 운용에 문제가 없었는데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하네요 물론 선생님들 중에도 컴맹인 분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하구요

고학년이라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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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 사주시려했다면
지금부터 대학까지 5.6년 사용할수 있는것 사주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언제 코로나도 끝날지도 모르니깐요..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로 비대면 수업이 가능하면 이것으로 버티다가 대학가서 노트북과 패드 역할을 동시해 하는 제품으로 사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요번에 삼성패드 사고, 대학가서 또 노트북 사고..ㅠㅠ 근데 필요하다는 아이가 이해못해주면 또 마음 아프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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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필요합니다. 저는 김나지움 저학년 부터 필요하다고 봐요.
요즘 아이들은 매우 빠릅니다. 어릴때 부터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다보니 윈도우즈나 맥 OS를 익히는 속도도 엄청 납니다. 단 하루 가르쳤을 뿐인데 혼자서 하루종일 컴퓨터로 온라인 수업을 받고 사진 찍어서 전송하고, 이메일, 채팅 등등... 거칠것이 없습니다. 이제 막 11살인데 그래요.... 요즘 타블렛 또는 노트북은 김나지움 고학년들에겐 필수품이예요. 근데 그걸 대학에 가서 처음 접한다? 그럼 너무 늦을것 같은데요?

사실 요즘 아이들 디지털에 금방 익숙해지죠. 그래서 최대한 나중에 사주는 게 좋을거같네요.
수업은 컴퓨터로 가능하니 현재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보이구요.. 어린이 청소년 시기에는 그런 디지털기기 아니어도 직접 접하고 경험해야할게 너무 많죠.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인터넷, 게임, 유튜브중독에 걱정이 많다는걸 생각해보시고 가능하면 나중에 사주는 걸 권해드립니다. 컴퓨터는 거실에 두고 쓴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자율적을 조절이 가능하지만, 휴대용기기 사용은 100페센트 자율에 맡겨야 하는데 어른들도 자제가 쉽지 않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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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공부를 하느냐 아니면 다른 일을 하느냐는 둘째치고 요즘 아이들은 거의 전부 다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본인만 없다면 소외감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답변들 감사합니다,,,학교에 제출할게 워낙 많다보니 사줄까 싶기도 한데, 한국으로 치면 이제 고3이 되는지라 책을 보고 더 공부했으면 싶어 나중에 사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