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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를린 자기집 제설작업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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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iyen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8 19:45 조회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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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아파트아닌 일반 집에서 WG생활 하고 있어요

요즘 눈이 너무 많이와서 집앞계단이랑 지나다니는 길(내집 울타리 안)에 제설작업을 같이사는 사람들이랑 해야되는데 문제는 각자 일나가거나 공부하는 등 사정이 있고 일마치면 해가 떨어지니 어둡고 춥고 작업하다가 위험하잖아요...

그렇다고 무식하게 쓸어내기만 할 수도 없구요...

일반인이 염화칼슘을 구하기도 어려우니 일단 먹는소금이라도 뿌리라고 집주인 아저씨(근처 다른집 살아요)가 얘기했거든요...

근데 베를린 주에서는 환경오염에 영향준다고 소금 뿌리는 거 불법이라고 하던데요....

도로나 흙(정원)에 뿌리는 게 아니라 집앞 계단(돌)이랑 울타리 안 길(보도블럭)에만 뿌리는 것도 안되나요?

아무리 쓸어도 끝도 없고 바닥에 달라붙어서 힘만 빼는 미친짓인데 소금이라도 뿌려야 미끄러지지 않죠....

가끔 주인아저씨 오셔서 계단 이런데 소금뿌린 흔적이 있던데요... 연세가 있으시니 계속 치우는 것도 힘에 부치니 저희들보고도 눈치우라고 시켰거든요;;;;

사유지인데도 소금 뿌려도 안되나요???

혹시 친환경 제설제 같은 거도 뿌리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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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diyenah님의 댓글

Hadiyen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독일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염화칼슘 베를린에서는 불법이랍니다ㅠㅠ
하다 걸리면 "최대 1만유로 벌금"이래요ㅠㅠ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의 경우 지역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거나 할거예요.
저희동네의 경우 염화칼슘의 경우 제한된곳 사용되는거 같네요. (급경사 같은곳이나 주변에 농장(?)등이 없거나 한곳.. 즉, 오염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만한곳..)
동네의 골목길등은 아주 작은돌맹이 같은것으로 합니다. 미끄럼 방지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작은 돌맹이 바닥에 엄청 뿌리네요. 염화칼슘 뿌리는 수준으로 삽으로 퍼서 뿌립니다. 저희집도 집주인이 돌맹이 사서 집주변에 엄청 뿌려 놨네요.

보통, 동네주민분들 어떻게 하는지 보고 하는게 제일 좋을거예요.


크레마님의 댓글

크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희 집은 하우스마이스터가 하긴 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건물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 제일 나이가 어린 친구랑 저랑 도왔는데요, 염화칼슘 말고 윗분 말씀처럼 어항에 까는 것 같은 사이즈인데 둥글지 않고 모가 나있는 작은 돌멩이? 뿌리더라구요.


클레나님의 댓글

클레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Streusalz사용이 불법인 도시가 많지만, 계단이나 경사면 등 부분적으로 허용돼있기도 합니다.
Berlin 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를.
제설작업 의무(평일 7-20시, 공휴일 9-20시)를 이행키위해, 어쩔수 없이 출근이 늦어져도 정당한 사유가 됩니다.
동거인들과 의논하셔서 순서와 시간대를 정해놓으시면 책임소지가 좀 명확해지지않을까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제설작업을 못하시는 경우라면, 집주인께 얘기하시고 Winterdienst회사를 이용하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물론 비용은 월세에 추가로 포함되겠지요.

제가 아는 친환경 제설제는 모래 혹은 Splitt(잔 돌) 종류입니다. 보통 Baumarkt에서 판매해요. 집있는 사람들은 평소에 구비해놓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눈이 녹고나면, 빗자루로 치워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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