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8월부터 약 4개월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사장님께서 저를
Rentenversicherung에 가입시키셨(?)습니다.
(일을 하려면 필수라고 하셨고, 납부하기 싫으면 Befreiung 신청 편지를 보내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큰 액수가 아니라 그냥 등록하시게 두었어요.)

12월을 끝으로 현재는 알바를 그만 둔 상태입니다.
수입이 없기 때문에 연금보험 납부를 중단하고 싶은데, 이렇게 고용주를 통해 가입된 경우에도
제가 별도로 퀸디궁 신청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장님께서 저와의 고용관계를 취소하는 과정에서 납부도 중단될까요?

월급정산도 현금으로 이루어졌었고, Rentenversicherung을 위한 것이든 다른 것이든
제 계좌를 사장님께 알려드린 적이 없기 때문에 자동이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 한국에 잠시 들어와있어서 혹여나 납부하라는 포스트가 와도 확인할 길이 없는데,
퀸디궁 신청을 본인이 해야하는 거라면 빨리 처리해야할듯 해요 ㅠㅠ

참고로 사장님께서 연금납부를 대신 하시고, 저는 사장님으로부터 그 차액을 월급으로 받는 식으로
정산 및 납부가 이루어졌습니다.

혹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Rentenversicherung과 Sozialversicherung이 같은 말인가요?
가입된 후에 Deutsche Rentenversicherung에서 Versicherungsummer와 함께 편지가 왔는데
거기엔 "Sozialversicherungsausweis를 발급한다." 라고 써 있고, 사장님께 받은 월급정산 영수증에는
"RV-Beitrag"이 차감되어 있었습니다. 아니면 Sozial-안에 Renten-이 속해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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