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동거비자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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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6 06:49 조회3,323 답변완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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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꼬맹이 애들과 저도 같이 갈 예정이구요.
갑자기 결정된 사항이라, 집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가지 뭘 준비해야 하나 막막하네요. 하지만, 설레이는 부분이 더 많답니다.
문제는 비자 문제도 가서 신청하려고 하는데, 들리는 바에 의하면 연수시에는 가족들 동거비자 잘 안해준다는 얘기도 있던데.. 대사관에 물어보니, 현지에서 신청하고 잘 이야기하면 해줄 수도 있다고 서류 준비해가보라고 하네요.
동거비자 받으신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험은 여기서 삼성화재나 LIG화재 들고 가면 되나요?
현지에서 다른 보험을 들어야 하는 지요? 들어야 하면 어떤 보험인가요?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Haribo님의 댓글
Hari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어학 연수로 오시는거네요~ 비자의 경우 독일 담당 직원에 따라 경우가 다양한지라 일단 부딪혀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회사에서 보내준다면 회사에서 연수를 시켜준다는 증명서와 회사에서 발급한 재정관련 서류 준비하시고 어학원 등록증, 여권, 비자신청서, 사진, 보험증, 안멜둥 서류 등등 준비해서 신청하면 될거 같습니다~
일단 대사관에서 한말대로 일단 신청을 해보세요~ 직원에 따라 경우의 수가 다양하답니다. 독일이 안되는게 꼭 안되는것도 아니고 되는게 꼭 되는것도 아닌경우가 있거든요~
보험은 현지에서 가입하시는게 보장내역면에서 좋을거 같습니다. 유학생보험을 보통 많이 가입하고 오는데 실질적인 혜택은 유학생 보험보다 독일내에서 가입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이들 이용하는 보험이 care concept 나 wurzburg 이고 요즘엔 AXA 에서 혜택이 좀 괜찮은 유학생용 보험이 나왔더군요~ (AXA 광고하는거 아닙니다~ 선택은 본인이 직접)
글구 공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별로 모두 각각 가입해 줘야 하구요~
제 생각엔 가족들 보험료만 한달에 100유로 가량 필요하실거 같네요~
리트구구님의 댓글
리트구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비자관련.
남편분께서 회사소속+연수받는 곳 소속만 확실하다면
현지에서 받는 것도 그렇게 크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주는 비자는 3개월짜리 입국허가 비자라서
(정확한 한국말이 없는데.. 걍 가비자 정도 라고?)
어짜피 3개월이 지나면 비자신청 다시 하셔야 하거든요
저도 남편따라 교환학생 와이프 자격으로 왔는데(가족비자)
관청에서 저희 비자를 보고, 한국은 꼭 이 비자 받아 오더라 , 이상하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물어봤더니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된다 " 라고 말하더군요
(대사관에 들인 돈과 시간이 얼마인데 ㅠㅠ)
경험상 소속기관만 확실하고
은행계좌에 잔고가 많거나 (6개월 사시더라도 계좌는 여셔야해요)
아니면 회사에서 어학연수 로 인한 돈이 나오는 서류만 있다면
현지에서 받는 것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한국에서 여행관련이나 외국단기연수 보험상품이 있다면 그걸 들어도 괜찮은데
만약 독일에서 자잘한 병 (알러지나, 감기나..) 을 견딜 자신이 없다면
독일 보험을 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독일에서 보험을 들은 경우면 비자받을때 더 수월할 듯합니다.
(사실 저도 한국상품보다는 독일내 보험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강보험은, 회사관계 연관 어학원에 꼭 물어보세요.
우리가 가면 6개월인데 가족 보험을 들어주냐,
그리고 우리는 어디에서 살거냐 등등.
(살 집과, 보험은 꼭 회사 연관으로 해야 수월합니다)
뭔가 말이 많았는데
결론은 신원확실,계좌에 돈이 확실하게 들어 있거나, 회사에서나오는
연수시 월급명세서 (영어나 독어로)가 있고
독일 현지내에서 보험을 들면
현지에서 비자 받을때 수월하다 입니다.
Haribo님의 댓글
Hari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추가 설명 드리면,
한국에서 받는건 비자가 맞습니다. 독어로 정확히 VISUM이라고 써있습니다. 비줌의 경우는 최대 3개월이 유효기간이고 독일에 오면 무조건 체류증으로 변경을 해야 합니다. 보통 한국에서 받게 되는 비줌은 단수입국만 가능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체류증으로 변경 없이 독일을 떠나면 추후 입국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거든요...
체류증은 독어로 AUFENTHALTSTITEL 입니다.
즉, 비줌을 한국에서 받고 이후 독일에서 체류증으로 변경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한국이 2005년부터 최상위국 대우를 받게 되어서 비줌 없이 바로 독일에서 체류증을 신청할 수 있답니다. 독일에 있는 한국 유학생이나 사업하는 사람들 모두 소지하고 있는건 엄밀히 말하면 비줌이 아니라 체류증이랍니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자 제외) 체류증이라 불러야 정확한 표현이나 그냥 쉽게 비줌이라고 부르는것뿐이죠~
그리고 회사에서 보내주는거니 아마 재정관련 문제는없을거 같으니 문제없이 체류증 받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도시와 담당 직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침향기님의 댓글
아침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두분 모두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그 한국 위 독일 대사관에서 받는 3개월짜리 비자요, 리트구구님 말씀대로 없어도 됩니다. 어차피 3개월 무비자 체류라 그 가비자 없어도 되는데 왜 그 대사관은 늘 부정적인 대답만 하면 그 비자가 꼭 있어야 된다는식으로만 말하는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