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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집을 구하는데 돈을 먼저 송금해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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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14 16:46 조회1,875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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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곧있으면 독일에 가게되어 무척이나 다양한 부족함과 궁금증을 느끼고 있는 새내기 입니다.

WG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에 서명도하고 영상통화를 하며 방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약 150유로정도를 다른 사람이 계약하지 않고 제가 이방을 쓸 수 있도록 미리 달라고 합니다.
집관련 사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보증금을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150유로를 달라하여 줘야하나 고민입니다.
저렴한 월세에 가구도 있다고 하여 좋은 조건 같아 쿨하게 포기하기 힘든데, 어찌해야 할까요?


+다음주 목요일에 도착하니 현금으로 주겠다 하여도 먼저 돈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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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여름이님의 댓글

여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 사기라고 생각안합니다.... 사기칠려면 소액인 150유로가 아니라 보증금달라고 했겠죠. 윗분 말씀대로 임대인 입장에서는 힘들게 운터미테 구했는데 갑자기 계약 안지키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금을 달라고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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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님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직접 집을 구해본 경험없이 어리숙하게 살아와 낯선 땅에서 어찌사나 싶다가도 이 사이트와 댓글을 통래 제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이구나 싶습니다.

  • 추천 1

lärm님의 댓글

lä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무조건 사기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입주를 원하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 경우 임대인의 입장 또한 불안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상대가 갑작스럽게 연락 두절이 된다거나 변심을 했을 경우, 다른 사람을 미처 다시 찾을 여유가 없는 임대인은 빈 방에 대한 세를 스스로 지불해야 할테니까요. 그런 식으로 갑자기 취소통보를 하거나 혹은 연락도 없이 계약을 파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아무런 서류 없이 돈을 요구한다면 사기일 확률이 높겠지만, 이미 영상을 통해 방을 확인했고 정식으로 계약서를 쓰셨다면 법적인 효력 또한 있을텐데요... 150유로의 애매한 금액은 갑작스런 계약파기 상황을 위한 최소한의 보증금을 제안한 것일 수도 있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에 계실 때는 우선 단기간 방을 구하신 후 오셔서 직접 집을 보고 계약하시는 게 안전한 방법이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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