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igung 이 들어간건 씻는 용도에요.. 바르고 나갔다가 비라도 오면 거품이 생길수도 있어요  ^^

독일도 로션은 다들 lotion이라고 많이 쓰여있고 외래어로 많이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Milch 라고도 쓰이는거 많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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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ion 이라 쓰고 "로치온"이라 읽습니다.
Lotion은 수분성분이, Milk는 유분성분이 더 많이 배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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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로션이라도 제형이 제품별로 많이 달라요. 어떤건 유분기가 많고 어떤건 더 가볍고 펴발를때 느낌도 다르고... 처음에는 사실 직접 가서 테스트 해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 맞는걸 찾으면 그때 온라인으로 주문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포테케에서 파는 브랜드들이 가격은 좀 더 나가더라도 한국에서 보통 사용하는 로션과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la roche posay 가벼운 제형부터 유분기 좀 더 있는 제형까지 전부 맘에 들었고 피지오겔은 건성-극건성/민감성이면 잘 맞으실 거예요. Vichy는 안써봤지만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caudalie 제품들도 개인적으로 잘 쓰고있습니다. (dm 로션들보다 가격대는 있지만... 한국 로션들 사는거랑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이고, dm 에서 이것저것 써봐도 한국로션들이랑 비교하면 너무 별로여서 쓰지도 않고 버리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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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Creme 라고 써있는거 사요. 쫀쫀하니 좋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