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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국으로 육류및 주류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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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inbe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2 09:47 조회1,609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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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으로 독일 소세지 및 맥주등을 택배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부패의 위험이 있는 육류 그리고 맥주는 압류를 한다고 하네요?
혹시 보내 보신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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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류는.. 가끔보내는데 1병(최대 1리터)은 주세만 내고, 그 이상은, 관세/부과세등 나갈거예요.
이건 주류 관세청으로 확인해 보시면, 술 도수에따라 세금 자세히 나올겅요.
(참고로, 특별한 맥주 아니면, 왠만한건 한국에서 다 팔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세요 ㅎㅎ 배송료가 더 나가요..물론, 독일에서 온다는 기분은 있기 때문에 저도 가끔 특이한 캔맥주 한개씩 보내기도 합니다. 맥주는 가격이 얼마 안해서 세금 내도, 얼마 안하고, 그냥 통과되는경우도 많았네요. 즉, 원칙적으로는 내야 하지만, 그때그때 다른거 같아요.)
2-3병(와인이던 위스키던)보냈을때는 거의다 세금다 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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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20님의 댓글

berlin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 십여년 전인가요, 오랜만에 한국에 귀국하는 김에 친척들에게 선물로 줄려고 독일 이태리 햄, 소세지, 치즈 등 대략 20-30 키로되는 것을 가족들 가방에 나누어서 입국하는데, 인천공항 입국시 가방을 찾는데 조사 대상이라는 자물쇠가 채워져서 못열게 되어 있더라고요.  잠시후 관세청 담당 직원이 와서 광우병 발생지역의 축산물은 반송시켜 독일 입국시 찾던지
, 아니면 폐기처분 대상이라고 선택하라고 해서 그 당시 대략 700 유로 이상 주고 구매하여 3인이 나누어 가지고 입국하려한 고급 이태리 햄, 소시시 등을 다 폐기하라고 했어요.  독일로 반송중에 부패할 가능성도 있고 귀찮아서요.

햄, 소시지 다 빼앗기면 선물도 하나도 없었는데, 판매용이 아니고 선물용으로 가족들만 먹는거니 걱정하지 말고 좀 통관좀 시켜달라고 사정하고...,  너무 억울해서 좀 봐달라고 해도 젊은 담당 직원이 인정 사정 없더라고요.
다만 치즈는 100프로 익힌식품이라고 몇 개 되지도 않는 치즈는 생색내며 통관을 허용해 주더라고요.

아까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더라고요.  그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국 갈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고요. ㅠㅠ

그 사건 전에는 햄 등을 조금씩 가방에 넣어서 한국으로 가지고 가기도 했었는데,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검역용 엑스레이 사진에 축산물이 나타난다고 해요.  핸드캐리로 기내에 가지고 타서 직접 조금씩 가져오는 것은 재수 좋으면 안 걸리는 수도 있긴한데, 원칙적으로 광우병 발생지역 축산물, 축산 가공품은 반입금지 대상이에요.

소포 발송은 당연히 적발될 가능성이 다분하지요.

그런것 보내지 않는게 속 편해요.


Captainhaha님의 댓글

Captainha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육류는 무조건 페기입니다, 치약도 걸려서 반송아니면 폐기라고 통보 받았구요 .치약 걸린거 이번이 처음이고 담당자가 제가 이번엔 그냥 운이 없었답니다
이부분에 대해 민원을 넣었지만 절대 대답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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