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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맞춤정장 한국vs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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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L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31 22:19 조회2,18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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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나을까요 ㅎㅎ 하노버로 갈 예정입니다. 옷의 모양새, 가격 등을 고려하면 어디서 구닙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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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y님의 댓글

silen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제 남편이 독일인인데 한국 이태원에서 맞춤 정장 많이 맞췄어요. 독일보다 좀 더 저렴하고 퀄러티도 좋구요.
독일에서도 자켓 맞췄는데 아무래도 인건비가 더 비싸니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스타일에 있어서 크게 다른건 못느꼈어요.
맞춤정장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 중 잘하는 사람들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핏을 만들어주는 사람이겠지요. 그래서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어디서 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완성본 전에 가봉이라고 하나요? 중간에 미완성본을 한번 입어보고 수정하는 작업이 있어요. 그때 핏같은거 수정하셔도 되구요. 제 남편은 이태원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한국 갈때마다 맞추고 있어요. 그치만 한국을 못가면 독일에서도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국이든 독일이든 셔츠 정도 한번 먼저 맞춰보고 괜찮으면 수트도 맞추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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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90님의 댓글

Cookie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금 더 색다르게 접근해봐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맞춤정장을 "어디서"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맞춤정장을 제 스타일을 잘 살려낼 수 있는 분에게 맡겨요.
저는 körperbetont와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느라 그런 방향으로 맞춤정장을 만드신 분께 맡깁니다.
스타일이 보수적이거나 너무 댄디한 스타일에서 일하신 분이 제 스타일을 잘 살려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서요.

맞춤정장에 대해서 독일이 패알못이다라는 것은 전혀 근거없고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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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님의 댓글

미니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한국에서 맞추는거 추천드려요. 맞춤이라고 할지라도 독일인 체형보다 한국인 체형에 어울리는 핏이나 라인들은 한국 정장집이 훨씬 잘할것 같네요.
기성복도 가볍게 입는 티셔츠 등 캐주얼 스타일은 여기서도 맞는거 찾기 쉬운데, 정장바지나 정장자켓, 코트류 같은 정장스타일의 formal한 옷은 길이나 핏이 한국에서 사는것맞큼 잘 안맞더라구요. 
(바지통은 맞는데 허리가 너무 크다거나 길이가 길다거나, 자켓 길이는 괜찮은데 어깨가 너무 남는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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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lla님의 댓글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인의 체형에는 이태리 혹은 한국 뿐입니다.
맞춤정장도 맞춰주시는 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인데, 독일 사람이 맞춰도 기본 약 185cm 정도에서 이쁜 핏만 알고 계신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한국 추천드립니다.

  • 추천 2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기성복의 측면에서, 유럽체향이 가까워서 한국에서 옷을 못사입습다ㅠㅠ 독일 정장이 스타일과 디자인 측면에서 한국보다 좋았습니다. 가격은 맞춤이나 기성복이나 독일이 비쌌지만. 유럽체형을 기준으로 패턴이 만들어지고 그 체형이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패턴 배울 때고 유럽은 유럽인 체형 기준으로 배우고 한국은 아시아 체형 기준으로 배웁니다. 그래서 어느부분에 여유분을 주고 조금 줄이고, 트임을 주고 등등의 부분이 다릅니다. 독일에 쭉 오래 계실거라면 독일에서 맞추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옷사입는데 어려움이 없는 체형이고 독일어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한국에서 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에도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온 남자정장제작 스튜디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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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에서 유명 맞춤 정장 하는분들 대부분 이테리나 영국 같은 유럽에서 수학했어요. 아는 분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했었는데 체형과 몸 길이 직업에 따라서 팔 길이 여분이나 바느질 모양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가격대가 500이상 이더라구요.  저는 이왕 하는거라면 그리고 유럽에 계속 머무르실꺼라면... 오리지널에서 구매하시길..권장합니다.
그리고 독일 패알못이라는 선입견이 강하지만 초대장 있어야 입장하는 파티에 가보면 다들 옷이며 명품이며 스타일 좋아요....평소에 수수하게 다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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