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생활방식과 가족구성원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뿐 결국 개인선호도가 중요한 듯합니다.
보덴하이쭝으로 Fliesen 과 Parkett Boden 의 거실에 살아본 제 경험에 의하면, 저는 파켓보덴이 더 좋았습니다.
환절기때 하이쭝을 켜기전에도 나무바닥이라 그리 차가운줄 모르고 지냈어요. 실내화 신는 것을 안좋아하고, 바닥에 앉기 좋아하는 제 생활방식과 잘 맞았어요.
파켓이 물기에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살면서 얼룩이 남을만큼 액체류를 많이 쏟거나 안닦고 오래 놔둔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꽉짠!) 물걸레로 청소도 했는데, 민감한 것은 느끼지 못했어요.
Fliesen 은 워낙에 튼튼해서 청소를 팍팍해도 괜찮고, 신발신고 마구 돌아다녀도 좋지요. 살면서 그릇을 떨어뜨리는 일이 별로 안됐던지라...위에서 언급하신 단점은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무거운 거 떨어뜨리면 Parkett은 찍히고, Fliesen은 깨집니다. 수리비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물기, 기름기 묻으면 엄청 미끄러우니 조심해야죠. 특히 아가들은 놀다가 넘어지면, 돌이라서 많이 아파하더군요^^;
그리고 환절기에 Fliesen 바닥에서 느껴지는 찬기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혹시 바닥 직접 까셨나요...? 셀프로 가능하셨을지 궁금합니다..
혹은 HANDWERKER통해 하셨다면 비용이 얼마정도 드셨는지 문의드립니다.
제가 입주하게 된 집이 부동산 소유인데, 바닥은 제공하지 않아 입주자가 설치해야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