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환학생으로 독일에서 18년 8월부터 19년 2월까지 거주했던 학생입니다.
당시 WG에서 살았었고 2개월치의 방송비는 기숙사 친구의 번호를 입력해 처리가 됐었지만
5개월치(8월~12월)는 이미 이사간 친구가 사용하던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독일어도 모르고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주변 한국인 친구나 학교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냥 안 내도 된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무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방송통신비가 의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몇몇 글에서 추후 입국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구나 거주지 등록 해제할 때 자동 해지 되는 줄 알았던 방송통신비를 따로 해지해야 한다는 것도 최근에 깨달았구요...
미납한 금액은 총 87.5유로였고 8월~12월에 기숙사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던 이사간 친구의 Rundfunkbeitrag 납부 번호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귀국 직전에 받았던 편지에 적혀있던 제 납부 번호도요.
제가 갖고 있는 과거 번호로 혹시 통신비 공제가 가능할까요?ㅠㅠㅠ
혹시 방송통신비 해제 안해서 벌금이 지금도 쌓이고 있을까요? 쌓였다면 얼마 정도일까요?
독일어도 못하고 ZDF 이메일 답장도 느릴게 뻔해서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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