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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이미 임대된 집을 Eigenbedarf로 쓸려고 구입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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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싫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5 14:54 조회1,28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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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하려고 2년 가까이 매일 같이 Immobilienscout24에서 검색하고 기회가 될때마다 집보러 다니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집, 예산에 맞는 집을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나마 맘에 드는 집은 이미 Mieter가 살고있어서 "Als Kapitalanlage"로 부동산시장에 나온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제가 직접 들어가서 살 집을 구하는거라 그런 집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Vermietete Wohnung을 사고 Eigenbedarf를 신청해서 Mieter에 3-12개월 Frist를 주고 내보내면 어떨까 하는데...
현재 입주자는 노인이나 Rentner아닌 30-40대 젊은 사람이라는 가정 하예요.

1년 동안 기다리고 입주자에 이사비용 지불해주고 입주해도 되는데, 이렇게 하면 Eigenbedarf로 제가 입주하는게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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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an님의 댓글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30-40대면 딸린 자식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퇴거시키기 엄청 어렵구요. 그보다 어리거나 싱글이어도 안나가고 버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10년 이상 산 세입자라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뭐 물론 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만약 글쓴님 시나리오로 되지 않을 경우에 거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변호사 선임비용, 기타 부대비용, 그리고 딸려오는 스트레스를 고려하시길...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한두달이 아니라 이삼사년씩 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세입자는 mietverein 통해서 비교적 저렴하고 수월하게 대응 가능하지만 집주인은 그게 안되거든요. 비슷한 질문을 독일 부동산 포럼에서 (거주, 투자 모두) 본 적이 있는데 거주용으로는 하나같이 다들 뜯어말리더라구요.


Bratwurst90님의 댓글

Bratwurst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Vermietete Wohnung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가 뭘까요??
anan님이 잘 지적해주셨네요.


미비님의 댓글

미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집을 사려고 20번도 넘는 Besichtigung을 가고 결국은 샀는데, 이런 집은 비추입니다.
정말 아이가 학교가는데 이사한다고 뻣대면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주인이기 때문에 최고의 시나리오는 바로 사자마자 Kuendigung보내서 일년 후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그동안 받을 스트레스가 너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리까르멘님의 댓글

마리까르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공실로 나온 집이 너무 없어서.. 저는 Vermietete Wohnung 샀어요. 혹시나 해서 미터는 아이 없는 젊은 부부로...계약한지 약 10개월만에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아마 제가 운이 좋은 케이스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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