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베리 커뮤니티에서 읽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답을 얻기가 힘든 질문이 있어,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 싶어 올려봅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시민권을 따기 위해 준비 중인 영주권자 / 한국 시민권자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는 독일 시민이구요.

원래 남자친구가 미국으로 이주를 하려고 했으나..현재 코로나의 여파로 난리가 난 상황이라..얼마나 걸릴 지는 모르는 상황에서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혹여 EU가 문을 먼저 열게 되면 제가 독일로 가 혼인신고를 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remote가 가능한 일을 하고 있고..독일에서 혼인신고 뒤, 거주증을 받게 되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개월 정도를 독일에서 머물면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이주하는 건 아니고.. 5개월 뒤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은행 계좌도 모두 미국 것이고, 페이도 미국 계좌로 들어오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제가 독일 "땅"에서 일을 하는 것이므로 독일에 세금을 내야된다는 걸 읽었습니다.

1. 혼인신고를 하고 거주증을 받게 되는 건 거주등록을 하고 난 뒤이기 때문에 독일로 영구적으로 이주를 한다고 간주되는 걸까요?

2. 거주증 자체가 독일로 영구적으로 이주 할 시에만 주어지는 건가요?


모두들 건강 챙기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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