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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옆집 정원에서 넘어온 나무가지 손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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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9 08:36 조회2,140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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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옆집 정원에 심어져 있는 나무가 제법자라서 그 가지들이 집정원을 넘어온 상태입니다.

보기에 너무 덥수룩해 보이기도 하고, 경계선에 세워진 철재 울타리 훼손(휨)이 우려되기도 해서
우리 집 정원에 넘어온 가지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
사전에 옆집, 나무주인(?)에게 동의나 양해를 구하고 해야 하나요?

옆집분들이 요새 어디를 가셨는지 통 보이질 않아서, 오실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소소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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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옆집 나무가 우리집으로 넘어오면 옆집에서 해결 해주어야 합니다.
이거는 원칙이고,
가끔은 서로 이야기를 해서 해결 하는경우도 있으니까 일단 이야기를 해보세요.


티비나라님의 댓글

티비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옆집에서 해결해줘야 한다는 건 미처 생각치 못했었네요.
사실 감나무처럼 큰 나무도 아니고, 잎이 풍부한 정원용(키 2m 정도의..) 나무의 가지가 넘어온 거라서
그냥 자르면 되겠네..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보통은 그냥 잘 넘어 가는데
가끔은 문제를 삼는 이웃이 있어 분쟁을 하기도 합니다.

이웃의 사과나무 가지가 우리집으로 넘어와있는 사과를 따면 안되는 원칙과 같아요.
우리집에 떨어진 사과는 내것 이지만 나무에 달려 있는것은 건드리면 안된다 합니다..ㅎ


티비나라님의 댓글

티비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 계실까봐 결과 남깁니다.
오늘 옆집 부부 만나서 어떻게 할지 물어보니, 정말 미안해 하면서 우리집 정원에 넘어온 나무가지를 제대로 관리 못해줬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가지치기 하겠다고 하니,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도 된다면서, 각종 편의도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져다 써도 되고, 시간남으면 자기네집 정원에 와서 좀 다듬어 줘도 된다는 농담까지 하였습니다.
어쨋든 원칙적으로는 나무주인(?)이 옆집 담장에 넘어간 나무의 가지치기를 해결해야 한다는건 이번에 확실히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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