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쓰는건데 회사에서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희 회사는 사무실에서 마스크착용 권장은 했는데, 막상 쓰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장시간 쓰면 불편하기도하고 통화하거나 대화하기도 좀 불편해서..
(지금은 저도 그렇고 거의 재택이라 사무실 풍경을 잘 모르겠네요)

ich trage das immer..

당당하게 쓰세요.
바이에른에 16명이 확진되었을 때 부터 마스크 쓰라고, 사람들 모이는 곳에 가지말라고 주의를 상기시켰습니다.
초기에 독일 의료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는 것"이라고 여러번 발표한 내용에 세뇌된 살람들이라.
말 그대로 '소귀에 경 읽기'였습니다. 파티를 하고, 카니발이나 콘서트에도 가더군요.
"왜 이렇게 조심성들이 없니? 이러다가 독일에 감염자 수가 폭발할거야.
한국의료진들은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니, 나의 안전을 위해서 전염가능성을 최대한 막고 싶어.
코로나가 냄새도 없고, 색도 없고, 그리고 별증상 없이 감염된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코로나에 노출 될 가능성이 크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감염되어 있을 수 있어."라고 주장하며, 간격 유지시키며, 열심히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저를 유난스럽다는 눈으로 보던 동료도 있었지만, 저의 예언대로 확진자가 폭발한 지금은
"쓰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어"라고 불안한 표정입니다.
저에게는 여유로운 마스크가 있지만, 언제 다시 마스크를 구입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사용한 1회용 마스크는 안전하게 햇볕에 하루나 이틀정도 소독하여 2회에서 3회까지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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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피스가 대세고 사무실에서도 마스크 쓰고 일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주변 시선보다 남에게 덜 해를 끼친 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쓰는데 지장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