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환학생으로 독일에와서
3월 1일부터 WG에 월세를 계약해서 살고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학교에서 취소 권고를 받고 3월 20일에 급하게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3개월 전에 알려야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집주인은 나흐미터를 구하면 계약을 취소해주겠다고 했어요.

제가 나흐미터 후보를 구했고 집주인이 자기 메일을 알려주며 나흐미터 계약서, 신분증 등을 보내라고 했어요.
나흐미터 후보는 바로 메일을 보냈고 저도 이대로 끝날 줄 알았는데 집주인이 수요일부터 연락을 안받습니다.
집주인 가족이 저번주부터 병원에 입원했다해서 늦나보다 했는데
WG라 다른 플랫메이트들한테 물어보니 그들하고는 와이파이 문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하더군요 ㅠㅠ

수요일부터 메일 확인해달라고 왓츠앱, 전화 꾸준히 했는데 일요일에 I answer you later. Sorry 하나 보냈어요..
지금이 벌써 화요일인데 연락이 안되는 집주인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27일까지 나흐미터를 못구하면 살지도 않는 다음달 월세를 제가 내게 생겼고 나흐미터 후보한테도 너무 미안한데
연락 안받는 집주인에게 계속 전화하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걸까요? 가만히 기다려야하나요?

댓글 남겨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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