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Verbraucherzentrum) 신고나 변호사 통한 문의나 보상요청은 가능할것 같지만...
비슷한 경우에 Edeka 같은 곳에서도 리콜 및 환불만 시행한 것으로 볼때는 쉽지는않을것 같네요. 병원 검진을 받아도 어차피 보험에서 다 커버할테니깐요.
https://www.google.com/amp/s/wize.life/news/gesundheit/97427/edeka-brot-rueckruf-wegen-gefaehrlicher-fremdkoerper-diese-maerkte-sind-betroffen/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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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님의 댓글

ch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8 17:00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행사항 나눕니다..

먼저 사진을 찍어서 고객센터에 이메일을 보낸 후, 빵을 그대로 포장해서 직원에게 보여주고 환불 했습니다. 직원이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같이 화내주기, 이 빵을 상사/제작자에게 보내겠다는 약속) 1차적으로 기분이 풀렸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Kirschtasche를 빼지는 않더라구요..

주말 지나서 고객센터로부터 답장을 받았구요. 매우 길고 정중한 편지였습니다. 제작자들을 불러서 원인을 분석한 결과 통조림 따는 병따개의 부속품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그 중 하나가 고장이었고 체리 통조림을 딸 때 같이 들어간것 같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병따개를 새것으로 다 교체 했다고 하네요.. 수 차례 사과와 함께 굿샤인을 준다고 주소를 달라고 하더군요..

어쨌던 빵을 먹다가 어찌나 놀랬는지 당분간 빵집 빵은 먹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들 빵 드실때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