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비자 인턴비자 노동청 허가 ?

페이지 정보

스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2 18:39 조회942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 급한데 물어볼 만한곳은 역시 베를린 리포트 뿐인거 같아서 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슈투트가르트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에 있는 본교에는 휴학을 한 상태에서 베를린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인턴을 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하려고 오늘 외국인청에 다녀왔는데요..ㅠㅠ 새벽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기했음에도 명쾌한 대답을 얻지 못했고, 직원들의 퉁명스럽고 불친절한 대우에 너무나도 속상한 마음이 큽니다.

 계약서 부터, 재정증명서, 보험 등 인턴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 갔기 때문에 4주후에 노동청 허가가 떨어지면 그때 다시 와서 비자를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본인의 교환학생은 이미 끝났으니 더이상 독일대학 소속도 아니고, 그렇다고 의무 인턴도 아닌 상황이기때문에 스튜디오의 대표/고용주가 직접 노동청에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것을 받아 약 4주 뒤에 다시 외국인청을 방문하십시오."

라는 겁니다.  같이 간 친구는 아무 문제없이 통과 되었는데 동일한 서류임에도 저만 꼬투리를 잡힌것 같습니다ㅠㅠㅠ화가난다..

 저에게 고용주로 하여금 직접 노동청에 연락하여 저에 대한 허가를 받아오도록 하라는 겁니다. 저를 대신하여 정확한 상황(한국대학 소속이며 독일에서 짧게 인턴을 하려고 하는 상황)을 설명 하게끔 하고, 허가를 받아오라니 참으로 송구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4주후에 허가가 될지 안될지는 자신들도 모른다며, 고용주가 직접 찾아가던 온라인으로 컨택을 하던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해야할 일이지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서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가뜩이나 스튜디오측에서 외국인인 저를 고용할 때 서류가 까다로워 고용을 망설였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부탁을 해도 저를 써 주실지 걱정이 됩니다.. 저도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