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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동반비자 취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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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LXXX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16 21:39 조회1,252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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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자가 독일에서 일하고 있어서 가족동반비자로 2년 정도 지내고 있었어요.
가족을 위해 독일에 오긴 했지만 제한된 사회활동에서 오는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컸어요.
그래서 최근 가까스로 Telc C1 시험을 통과하고 직장을 찾고 있어요.

살고 있는 곳이 작은 도시라서 일자리는 자연스레 다른 큰 도시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행이 배우자가 전문직이라 다른 독일 지역에서 직장을 찾는데는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저의 취업에 결과에 따라 이사를 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어요. 

그러나 어렵게 직장을 구한다 한들 외국인으로서 노동허가 부분에서 걱정이 되네요.
가족동반비자를 발급 받을 때 담당공무원은 분명히 "르바이트,슈투디움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 문제없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Aufenthaltstitel에는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어요. )

물론 확실하고 자세한 것은 담당관청에 문의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기 베리님들의 경험과 지식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 믿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1. 다른 도시에 취업을 한다면 비자관련 어떤 문제가 예상이 될까요?(예를 들어 제가 먼저 몇개월 그 도시에 가서 살게 된다면요)
2. 독일 기업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한국기업은  '노동허가소지' 를 지원요건으로 요구하더군요
(동반자비자의 경우는 '노동허가소지'가 아닌것인지요?)

답변주신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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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ecember님의 댓글

decem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동반비자로 노동과 학업 둘다 가능한거 맞아요. 지역이 다른거에 대해서는 지금 계신 곳의 비자청에 문의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담당자 말하는대로 된다 안된다가 결정될거 같아요.
2. 동반비자에 노동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어요. 노동허가소지랑 같은 겁니다.

첨언하자면, 나중에 정직원으로 확실하게 취업이 되시면 동반자 비자보다는 취업비자로 바꾸고 세금을 꾸준히 내시면 영주권을 받기도 실업급여를 받기도 훨씬 좋을거에요. 동반자비자로 노동이 제약 없이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배우자에 상황에 따라 본인의 비자도 따라 가기 때문에 여건이 되시면 취업후에 따로 취업비자를 받아서 지내시는게 어려모로 더 좋을거 같아요.


MCMLXXXV님의 댓글

MCMLXXX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신분증을 꼼꼼하게 살펴보니 Erwerbstätigkeit gestattet이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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