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하실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서 서류가 간단해 질 수도 있고, 상당히 까다로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집주인이나 중개인을 만나냐에 따라서도 님께서 도우실 방법 혹은 준비하셔야 할 서류들도 상이 해 질 거구요. 물론 대전제는 대도시에 거주하실 것인지 소도시에 거주하실 것 이냐 입니다..
기본적으로 학생일 경우 고정적인 소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세를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는 증명서 같은 걸 요구할텐데, 독일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Mietbürgerschaft 를 집 구할 때 집 주인 혹은 중개업자에게 제출합니다. Vorlage는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님께서 보증을 해주시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처형께서 본인 콘토를 개설하시고, 콘토 안에 충분한 금액을 콘토에 입금 해 놓으시고, Kontoumsätzestand나 Kontoauszug을 뽑아 가신다면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 집주인에게 꽤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Schufa Auskunft도 뽑아서 가시면 좋은데, 사실 처형 분 상황에서 Schufa 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독일로 나오신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집을 구하신다고 가정했을 때 아마 은행권이나 전산상 금전 거래내역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입니다. 물론 positiv로 나오긴 하겠지만,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으신 상황에서 과연 그 서류가 집주인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 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바로 필요하시다면 25유로정도 금액을 부담하셔야 합니다.
결론은 무조건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유가 있음을 증명하실 만한 서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자기간이 길수록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생" 이라는 신분에서 괜찮은 집을 구하는 일이 대도시에서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