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진료 내용과는 관련 없는 의사의 질문에 뜬금없다 생각하며 했던 대답으로
 ‘이 환자는 임신이 불가합니다.’라는 한 문장이 진료 내용 마지막에 잘 못 쓰여졌었어요.
의사 분의 독일어를 잘 못 이해했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던 일인데..
혹시 나중에라도 이럴 경우가 문제 될 일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그때 응급실 진료 내용을 수정해달라고 했어야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병원 갈 일이 있을 때, 충분히 그렇지않다는 건 알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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