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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DB 벌금을 억울하게 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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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8 13:02 조회2,411 (내공: 3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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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에 바이에른 티켓으로 공항까지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친구와 같이 샀는데(친구가 구매) 저 혼자 기차를 타게 됐구요

제가 사는 곳에서 공항까지는 두번 갈아타야 해서 총 세번의 기차를 탄 셈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두번째 표검사땐 혼자탔니? 여행 즐겁게 해~ 하면서 기분좋게 넘어갔는데
세번째 검사때는 갑자기 제 아이디 카드를 요구하더니 이 티켓은 유효하지 않다면서 벌금을 내야한다고 했습니다
바이에른 티켓을 쓸 경우엔 무. 조. 건 구매자와 함께 타야한다면서요.

이제껏 바이에른 티켓 정말 많이 써봤는데 이런 경우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1,2번째 기차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세번째 기차에서만 문제가 되었습니다ㅠㅠ
제 독일어가 짧아서 옆에있던 분이 통역을 해주시고 검표원도 짧은 영어를 하길래 하는 말을 다 알아 듣긴 했는데요,
무조건 구매자와 함께 타야한다는 룰에 어긋난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이런 일을 겪고, 독일말로 막 쏘아대니 손이 벌벌 떨리고 완전 멘붕이 되어서
벌금 60유로+새 티켓 11.4유로 를 현금으로 바로 지불하고 왔네요. 영수증은 받았구요..

그러고는 같이 티켓을 샀던 친구(독일인 입니다)한테 이 얘기를 하니,
그런 룰은 어디에도 없다며 자기도 그렇게 탄 적이 많은데 한번도 문제된 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DB 측에 메일을 보내두긴 했습니다만...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있을까요ㅠㅠ
10만원이 증발했다 생각하니 넘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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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바이에른 티켓에 님이 직접 이름을 써넣고 사용했다면 절대 저럴리가 없습니다. 혹시 본인의 이름을 안 적으셨나요?? 적으셨는데도 그랬다면 절대 님 잘못이 아닙니다. 구매자와 함께 탄다 저런 규정 절대 없습니다.

  • 추천 1

냠냠얌님의 댓글

냠냠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 이름 정확히 있었습니다.. 온라인 티켓으로 구매해서 제가 pdf 파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벌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을까요?ㅠㅠ 이메일을 쓸 때 제 아이반을 같이 보내긴 했습니다만...


행복이다님의 댓글

행복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바이에른 티켓이 사람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벌금 돌려주는 경우 있습니다. 저는 회사측 실수로 출장중에 벌금 60유로를 내게 되었고 같이 탄 독일동료의 항의로 나중에는 벌금 50유로를 깎아주어, 10유로만 내었습니다.

  • 추천 2

냠냠얌님의 댓글

냠냠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이미 떠나간 돈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벌금이 돌아오길 바라야겠네요..ㅎㅎ


궁심이님의 댓글

궁심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바이에른 티켓 구매했을땐 티켓에 이름 적은 모든 인원이 동승해야 한다는 내용은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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