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근로 이직 시 전 연봉을 묻는 회사들, 대답할 의무가 있나요??

페이지 정보

크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2 15:38 조회2,862

본문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직을 준비하며 최종 면접을 서너군데 보았는데요, 2곳이 전 연봉 (기본급)을 묻더라고요.

성과 보너스 포함해서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아예 안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직하는 직종은 보너스가 없어서 기본급을 올려 협상을 하고 있거든요ㅠㅠ

한국의 경우는 어차피 원천징수? 뭐를 내서 전 연봉을 회사에서 다 알게 된다고 하던데 독일도 그런가요???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 회사의 연봉을 님을 통해서 알아보지 않고 몰래 어떤 루트로 알아보는건 당연히 정보 보안법 위반이죠. 한국이 그렇다면 다분히 불법으로 행하고 있는 것이고요.
최종면접에서 연봉을 물어보고 그러는 건 보통이에요. 그 전에 심지어 지원서를 낼때도 희망연봉을 적어서 내라고 하니까요. 대충 자기네들 회사 연봉 협상을 어느정도 유리하게 끌고 갈려는 거겠지요.


크레마님의 댓글

크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희망연봉은 당연히 서류지원하면서 적는 란이 있었고, 면접시에도 묻던데 몇 회사가 그 뒤에 바로 직전 연봉도 묻더라고요. 당황해서 대략 전 직장은 성과금 위주였다고만 말했어요. 굳이 말 안해도 되는 거라면 동일 업계라 답변을 안하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bbbbbsdasda님의 댓글

bbbbbsdas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유럽내 여러군데서 면접을 봤지만, 유럽 회사들에서 이전 직장의 연봉을 물어본적은 없는 듯 합니다.
희망연봉은 당연히 물어보고요.

제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얘기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되나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였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직장의 연봉 공개가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크레마님의 댓글

크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예상 외의 질문이라 당황스러워서 여쭤봤어요. 뭔가 전 연봉대비 희망 연봉을 비슷하게 불렀어도 능력에 대한 의심을 받을 것 같고, 높게 불렀으면 연봉 협상에 불리하게 직전연봉을 활용할 것 같아서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더라구요. 답변이 의무는 아니라니 잘 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strella님의 댓글

Estr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전 회사의 연봉을  본인을 통해서가 아닌한 회사에서 알게 되는 route는 없습니다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다만 저라면 이런 질문을 하는 회사는 제외할것 같습니다.
Serioes한 회사라면 지원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지요.


크레마님의 댓글

크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늦었지만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왠지 연봉을 후려치려는 것 같아서, 해당 회사들은 정중히 거절하고 다른 두 곳만 최종 면접 진행 했어요. 감사합니다.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