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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이쭝 보일러 물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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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e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20 17:33 조회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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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들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제가 하이쭝 문제로 너무 슬퍼서 질문을 남겨요.

하이쭝이 물소리가 심하고 반만 뜨거워집니다. 나사를 돌려 공기를 빼내어 보았지만 똑같습니다. 특히한 점은 공기를 아무리 빼내도 물이 흘러나오지를 않아요. 작년 이사와서 처음 공기를 뺄때는 검정색 더러운 물이 조금이라도 나왔는데 말이죠.. 

인터넷 검색을 계속 해보았는데 물보충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이집의 보일러가 난생 처음 보는 보일러라 어찌할지 감이 안잡혀요. 주변 친구들도 회사 동료들도 이런 보일러 처음이라 집주인한테 물어보라는데.. 집주인은 공기빼라고만 해요. 혹시 저같은 상황이였거나 대처 방법을 조언해주실수 있을까요. 

보일러 사진을 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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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사진에 보이는 보일러 가스공급 난로는 중앙공급 난방이 아니고 개별 난방입니다 즉, 각 새대가 직접 가스공사에 난방비와 온수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사무소 소관이 아닌 각자 해결 또는 수리 하여야 합니다.
하이쭝에 공기를 뺀 후 그 만큼의 물이 보충 되어야 물이 데워지면서 열을 발산 하는데 오랜기간 방치 또는 보충이 안 되었거나 오래된 것이라 아예 그 자동 기능이 없는듯 합니다.
공기만 빼고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얼른 잠궈야 하며 자동으로 물이 채워지는데 아마 오래된 보일러라 문제가 있는둣 합니다..
작년에 까만 물이 나왔다 라고 하였는데 그만큼 오래 방치하여 물이 보충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임차인이 하이쭝 작동이며 그 씨스템을 알 수 있는것이 아니니 집 주인께 연락을 하셔서  공기를 빼도 안되고 추워서 지낼수 없다라고 조금 과장되게 엄살을 부리면 본인이 오던가 기술자를 부를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하이쭝이 꼭 필요한 시기라 집 주인이 오래 방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공자가 아니면 집안에 설치된 것 특히 기계 같은 기술을 요하는 물건에 혼자서 고쳐 보겠다고 함부로 손을 대거나 시도를 하지 마세요. 잘못 건드려서 자칫 그로인한 상황이 확대 되었다로 번질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희 집에 있는 거랑 같은 브랜드인데 정말 오래된 모델 같아요. 적어도 저희 집에 있는 것은 숫자 판이 두 세개 달려 있거든요. 물량이나 온도 표시 등등... 집주인 진짜 양심 없다. 저 정도면 새로 달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방세 얼마나 내세요? 매우 작게 내는거 아니면 새로 바꿔 달라 하세요. 한 50년 이상은 된거 같은데....

새로 안달아 주더라도 집주인에게 고쳐 달라 하세요. 이런건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 합니다.

거주자가 고장낸 것이 아닌 자연현상(건물의 노화)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나면 물이 점점 작아지기 마련이고, 특히 이번 여름은 더웠기 때문에 많이 날아갔을 겁니다. 그 때문에 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거죠. 물이 작은 상태로 계속 돌리게 되면 하이충에 손상도 갈겁니다. 고쳐 본다고 괜히 본인이 하다가 더 고장나면 나중에 물어내라 할지도 몰라요.

저도 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1년에 2번하는 가스 점검시 말해서 점검자가 하우스페어발퉁에 말하고 몇일 뒤 고쳐줬어요. 물 넣는 것도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긴 호스를 수도와 기계에 연결하고 물을 채운후 (얼마 만큼 채워야 한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가득 채우면 안되요.) 물 공급 후 잘 돌아 가는지, 새는 곳은 없는지 등등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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