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예약 잡기가 아주 골치아픈 일입니다만 가급적이면 피부과(Hautarzt) 가셔서 의사 처방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약국가시면 약사가 자기도 잘 모른다고 피부과 가라고 추천할 것 같습니다. 저도 물을 자주썼더니 손 피부가 안좋았어요. 피부과 처방이 필요한 크림 받아서 발랐더니 바로 나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Fenihydrocort 라는 연고가 효과가 좋았어요. 코티숀이 좀 들어가있는데 Rezept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심하시면 윗분 말씀대로 꼭 병원가세요.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연고를 사서 발라보고 차도를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그런데 이게 몇년이상 오래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내원후 바로 나으셨다니 저도 며칠내로 좋아지지 않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겠네요.

저는 만성 습진이 있는데요. Soventol (코티존 0.5%) 이 괜찮았어요. 니트릴/고무 장갑 안에 면장갑 끼시면 훨씬 나은데 니트릴 장갑이 타이트해서 안되려나요? ㅠㅠ.. 심하면 꼭 병원 가보시길요!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01 18:28

안녕하세요. 부모님도 면장갑 끼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코티존이라는 성분이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분인가보네요. 검색을 해보니 한국어로는 한포진, 독어로 Dyshidrosis 이라는 질환 같아요. 아직 심하진 않고 올해 처음인 걸 보면 고무장갑 때문인 것 같아요.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네요. 오늘 약국에 갔다가, 윗분 말씀 처럼 애매하다고 해서, 손가락 보호? 해주는 크림만 사왔어요. 연고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구요, soventol도 한 번 찾아 보고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