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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에서 합격취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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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04 11:03 조회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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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늦게 지원한 대학에서 합격여부에 관한 쭐라숭이 왔었습니다.
기분좋게 서명해야할 것들과 아인슈라이붕에 필요한것들을 준비하곤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 학교에서 급히 전화가 왔습니다.
학교에서 착각을 해서 쭐라숭을 잘못보냈다구요....
한국이었으면 고소까지 갔을 큰 일이나, 독일에서는 이런일이 종종있다는데 결국 제가 할 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는걸까요?
어짜피 나온 결과인걸 인정하려 노력하지만 마음으론 오랫동안 바라던 입시결과라 더욱 슬프네요..
이런 경우를 겪으신 분이 혹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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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csaune님의 댓글

Pcsa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혹시 전화가 와서 뭐라고 답하셨나요? 저는 이런 사례를 직접 겪진 않았었지만 몇차례 들은적은 있습니다. Büro 실수로 쭐라숭을 보내서 아인슐라이벤을 하고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만약 어제 전화에 대답을 내가 받자마자 아인슐라이벤 썼고 이미 입학금 보냈다. 나는 출라숭 온대로 했을뿐이다라고 대답했다면 뷔로에서도 자기들 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Ellie님의 댓글

El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입학금은 없는 상황이었으며 아인슈라이벤에 관한 서류만 왔을 뿐 아인슈라이붕 기간도 아니었습니다 ..  서명만 5일까지 보내면 되는일이었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전화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


Pcsaune님의 댓글

Pcsa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흠... 이미 서명을 보냈다면 가능성이 있을텐데, 잘모르겠네요 포스트에도 날짜가 찍히는거라. 전화로 뭐라던가요? 제생각엔 서명을 해서 보내지말아달라고 했을거같긴한데요.


Ellie님의 댓글

El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전화론 미안하다는 말뿐 자기들 컴퓨터상의 오류로 잘못갔으니 다시 Ergebnisse를 보내주겠다더라구요 그땐 정신이 없어 알겠다고만 했습니다. 서명은 이미 받자마자 보낸상태였으며 아마도 그걸 확인한후 잘못된걸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시한번 메일이던 전화던 해봐야겠네요 ..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이해하기로, 학교에서 합격이 아니라고 결정했다면, 그리고 처음의 합격 통지가 순수히 전산 오류에 의한 것이라면, 이는 법적 분규로 들어간다고 해도 합격으로 수정 될 확률이 낮습니다. 특히나 하루 안에 수정 통지가 간 경우고, 이를 상호 인지했다면, 잘못된 통지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증명할 것도 마땅하지 않고요. 이 재 통지 기간이 길어서, 이 학교를 보고 다른 학교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게 만든 경우라면, 반면에 피해가 명확한지라: 피해에 대한 소송에 들어가는 것도 말이 된다고 보여도요. 허나, 지금처럼 단 하루만에 변경이라면, 객관적으로 증명할 피해가 사실상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추스리시고 다른 기회를 빨리 잡으시는게, 이 대학측과 싸움을 하시는 것 보다 더 빠른 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만, 실지로 합격 여부가 애매한 경우라면, --- 가령, 후보 1,2,3 레벨에서 누가 다음 차례로 가는가를 학교에서 헤메인 경우라면 ---  물론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절대 싸우지 마시고 부드럽게 잘 하시는 게 진짜 승리입니다. 같은 과/분야 교수님들 다 서로 인맥이 엮여 있어서 한 학교랑 싸우면 다른 학교에도 다 찍히게 됩니다. 너무 짧은 시간 일어난 거라 주장할 거리가 별로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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