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하는 재래 방식이라 도움이 되런지는 몰라도 알려 드립니다.
우선 알디나 리들에 가면 60쎈트 정도면 살수있는 싼 식초를 반 병 정도 변기나 하수구에 부어 두었다 몇시간 후에 물을 내려 주시면 냄새가 많이 사라집니다. 정도에 따라 반복적으로 몇 일 해 보세요.  그리고 모든 하수구, 샤워실이나 싱크대에는 전기 포드에 물을 끓여 식기전에 바로 넉넉히 부어주시면 힘 들이지 않고 냄새 제거도 되고 여름에 아주 작은 날파리 같이 생긴 것들이 한 두마리 욕실에 날아 다니곤 하는데 하수구에서 생기는것 같아 뜨거운 물을 끓여 생각 날 때마다 식초와 섞어 부어주는 것을 반복한 뒤로는 없어 졌어요.

일반적인 하수관은 U자 형태의 관으로 한번 꼬여져서 이어져 있고, 이 U형태에 물이 고임으로서, 실내로 하수구의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 막히는 형태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하수관공기 -- U자 영역에 고인 물 -- 실내 공기, 형태로 공기가 서로 오가지 못하도록 차단이 되는 설계인건데요. 이런 구조에서,  물을 아예 안내리시게되면 U형태의 관에 물이 마르게 되고, 그러면 하수관의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하수구/하수관에는 정기적으로 물을 부어주셔야 해요. 아예 완벽하게 밀봉하실 방법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그게 쉽지 않지요. 테잎을 바른다든가 등으로도 밀봉되지 않으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보시고 차이가 있나 관측해보셔야 해요.

윗분 말씀대로 입니다. u자관에 물이 차있어야지 썩은 공기를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