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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필리핀 헬퍼 비자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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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25 17:11 조회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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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저는 홍콩에서 주재원으로 근무중인 워킹맘인데요, 곧 베를린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어요.

홍콩에는 필리핀 헬퍼들이 육아와 가사를 도와주는게 보편적인데, 베를린으로 가면 초등학생 딸을 누구에게 맡겨야할지 엄두가 안나서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필리핀 헬퍼가 너무 가족처럼 가깝고 좋은데, 혹시 주재원으로 들어갈 경우 제가 헬퍼에게 비자를 스폰서하고 같이 독일로 이주하는 게 가능할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독일에서는 직장맘들이 어떻게 육아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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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혹시 주재원으로 들어갈 경우 제가 헬퍼에게 비자를 스폰서하고 같이 독일로 이주하는 게 가능할까요?
일단은 방법이 없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아닌 한, 동반자로 같이 취급될 방법은 없고요. 그분이 26세 이하시라면, 그나마 입주해서 도움을 주고 독일어를 배우는 형태의 임시적 비자가 있기는 한데요. (오페어 비자 참고: https://seoul.diplo.de/kr-ko/service/visa-einreise/-/1891034) 제한이 많고, 독일에 거주할 수 있는 전망이 많지 않은지라 일반적으로는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오페어를 요청할 수 있는 가정이 제한이 있어서, 아마 해당이 안되실거구요 (독일어 하는 가정이 아닌 경우라).

> 아니면 독일에서는 직장맘들이 어떻게 육아를 하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키타(유아원/유치원)에 아이를 맡깁니다. 또 아직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주 40시간 대신, 20-30시간 등의 줄어든 시간 계약을 통해 일찍 집에 들어가는 형태로 복직해서 일 시작하는 아기 엄마들도 흔하고요. 좋은 키타를 구하는게 문제지만, 일단 키타를 구하고 커리어와 병행하는건 독일 엄마들의 일상이신지라, 너무 걱정않으셔도 되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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