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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실업 급여 수급이 끝난 이후에 관하여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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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리스탈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17 18:44 조회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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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베리 정보를 보면서 독일 생활 정보를 잘 받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현재 실업 급여를 받고 있는 중이며 9월 30일이 만료입니다.
일단 저의 계획은 5월 안으로 새로 취직이 되지 않을 시 모든 걸 정리 하고 한국으로 귀국을 할 계획입니다.
제가 먼저 생각 했던 순서는 Mietvertrag, 보험, 인터넷, 전기 퀸디궁 과 주소, 계좌 압멜덴 하는 것
그리고 이사하면서 새로 산 가구들 중 소파, 세탁기 등 판매 입니다.
여기서 제일 먼저 진행 해야 되는 것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며, 집계약 퀸디궁시 나흐짤룽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은지 궁금합니다.

2. 해당 위 기간 까지 취업이 되지 않고 실업 급여가 끝나고 나면 다른 비자로 변경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저의 비자는 취업 비자 이며, 이미 작년에 회사 옮기면서 회사 명은 삭제가 된 상태라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사실 독일에서 그동안 겪은 일들이나 언어 등을 생각하면 다시 취업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거의 귀국하는 마음이 기울기는 했으나 여러가지 고민은 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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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임시비자 6개월짜리, 취업준비비자 등이 가능할지 요청해보실만 할 것 같네요.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오랜 산 사람으로서 보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여기서 박사과정 못마치면 집에 못간다고 생각하고 버티다가 결국은 정착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정착 결정할 때만 해도 일자리, 친구들, 남편 (당시 남자친구)등 생활 모두가 여기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어학 문제도 없었고요.
가정 생활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편안해도 평생 외국인입니다. 외국 생활은 경험으로 몇년 할 때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한편으로는 ERHBY 님 말씀이 공감도 가고, 또 한편으론 사람은 어딜가나 자기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끊이질 않을것이란 생각도 드네요. 물론 독일에 살면서 항상 아웃사이더로서의 외로움과 서러움도 있죠... 반대로 한국으로 돌아갔을때의 삶을 또 생각해보면 독일에선 상상치도 못할 온갖 힘든일들이 존재하구요. 항상 다른 사람 눈치보고, 가족눈치, 주변인들의 시선의식.... 기타 등등. 여기살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 돌아간 친구들은 독일 그리워하더군요...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것 같아요. 인생의 무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독일생활이 한없이 즐거울수도, 또 한없이 힘들수도 있으니까요.

휴....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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