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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은 정말 전세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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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01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7 21:01 조회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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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해서 글 올립니다.

독일 부동산 시장에는 한국처럼 전세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는 익히 알고는 있습니다만,
한국처럼 몫돈으로 보증금을 설정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예, 보증금 예치금을 올리고, 월세를 줄이는 방향으로)이 아예 없을까해서요.

보눙을 구하려하는데, 한 달 미테가 거의 장기주택자금대출 상환금이랑 비슷하네요.
장기대출을 끼고 집을 사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답답한 마음에 문의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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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ffee님의 댓글

Kaf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에서 전세제도 자체가 없다보니....
옛날에 독일에서 법학으로 학위받은 분들 중에 Jeon-se 로 박사학위 받은 분들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ㅋㅋㅋ
(독일교수들이 그 개념을 모르니까 디펜스 하기 쉬웠다고...;;;)

아마 보증금/월세 비율 조절하는건 개인이 내놓는 방 정도면 가능하다고는 들었습니다만
독일어로 상황 설명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보증금이 한국과 달리 정말 특정 용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그거 올린다고 집세 낮춰 줄 사람은 하나도 없을거에요. 물론 올릴수 있는 한계도 정해져 있을거고요. 집을 사시거나, 아니면 조금더 집이 싼 지역으로 나가셔야지요. 다른 방법은 없으십니다.
전세, 라는게 있는건 한참 경제가 성장하는 개발 도상국 뿐입니다. 집가격이 꾸준히 오르거나, 이자율이 높을때나 세주는 사람에게 말이 되는 제도구요. 독일은 여전히 이자가 사실상 0프로대고 ... 일반인이 여러채의 집에 투자하는게 쉬이 가능한 나라도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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