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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임시비자? 아니면 나갔다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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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o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03 17:49 조회1,201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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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질문을 올리고 다른 분들 질문을 많이 찾아보니 더 궁금해 졌습니다.

독일대사관 홈페이지는 '곧바로 다시 무비자로 독일에 입국할수 있나? 가능하다. 먼저 쉥겐지역이 아닌 곳으로 출국한 후 재입국해야한다.'라고 써 있지만 현실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 아니면 제가 오래된 글을 주로 읽어서 그럴지도...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직장 비자 3월 만료입니다.

1. 그럼 3월안에 나갔다 와야 하나요?
2.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임시연장 중에는 나갔다 올수 없다고 읽었습니다.
그러면 연장비자 안하고 일주일 정도 한국에 갔다오면 다시 슁겐 3개월은 그냥 지낼 수 있는거죠?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서 걱정 됩니다. 과거 질문들을 읽어보니 관광객인척 한다던지 나중에 트집을 잡힌다던지 그런 글들을 많이 봐서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3. 아니면 다음직장에서 말하고 원래보다 한 1-2주 일찍 계약해서, 비자 신청을하고 나오기 전 임시 종이 받고 기다리는 동안 갔다오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다음 직장을 계약하고 갔다오기는 회사라서 눈치도 보이고, 일주일 갔다와서 한두달 문제 없이 머무를 수 있다면 좋을텐데 걱정되네요.
신청하고 그런거야 워낙 시골이다보니 여긴 베를린 처럼 약속 빡빡하게 잡고 지다리고 하는 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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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아니오, 아닙니다.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 그러면 연장비자 안하고 일주일 정도 한국에 갔다오면 다시 슁겐 3개월은 그냥 지낼 수 있는거죠?
아니오, 독일 거주자 (독일에 주소지가 등록된 사람)는 애당초 무비자 방문자 대상이 아닙니다. 즉, 한국 다녀온다고 무비자 3개월이 생기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굳이 무비자 입국 90일을 얻으시려면 독일에 주소지를 없애고 (압멜덴) 하고 한국 갔다 와야 다시 무비자가 됩니다. 그런데 이 압멜덴은 "나 독일에서 더 이상 안 살아서 비자 다 포기 하고 떠나"의 의미인지라... 압한 다음에 다시 들어와서 (그것도 같은 주소에) 다시 안멜덴 한다면 그거 자체가 꽤나 이상하게 보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나, 정상적으로 보이는 길은 아닙니다. 비자/거주증 신청 중에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고요. (신청 중인것이 다 날아가고 취소됩니다)

다음 회사 계약서가 있으신가요? 지금이라도 바로 외국인청에 가서 그 계약서로 비자 연장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새 비자를 내어줄거고, 그 새 비자를 통해서 출국이 가능하십니다. 다만 지금도 테르민이 안 잡혀 있으시다면, 테르민을 지금 잡으셔도 3월 비자 만료 이후에 잡히실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라면 3월 이후에는 (테르민으로 인해) 체류는 가능하지만 출국이 불가하십니다!

테르민이 그렇게 잡혔다면, 최대한 빨리 지금이라도 외국인청을 찾아, "나 다음 테르민 이전에 한국 가야해" 하고 출국 가능한 임시비자를 받으셔야 해요. 일단 외국인청 담당자를 만나시고 상황을 설명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요약해 드리자면,
시골이시라니, 터민용 임시 비자는 안될거 같고, 빠른 시일내에 바뀐 직장 관련 새비자 신청하시고, 결과 나오는 동안 한국 입출국 가능한 임시 비자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무비자 때문에 한국 갈 계획었다면, 임시비자가 있으니 굳이 안가셔도 되요. 독일에서 새비자 결과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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