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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자문제 때문에 슬슬 걱정이 되네요 (노동비자 or 결혼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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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06 05:14 조회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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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비자 문제로 질문을 하게되네요. 비자 문제는 한인들이 독일 살면서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ㅠㅠ
한국도 유럽연합 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아무튼 제 상황인즉,
제가 지난 12월에 모든 서류를 구비하여 노동비자를 신청했는데 아직까지 아무 답변이 없습니다. 이전에도 신청했었는데 급여가 적다고 거절 당하여 오른 급여로 서류를 다시 제출한겁니다. 거절 당한것도 연락이 너무 안 와서 제가 결국 찾아갔더니 알려준겁니다. 외국인청 담당자가 노동청으로 부터 미달 사유를 전달 받았음에도 세달 가까이 저에게 통보를 안해준겁니다..ㄷㄷ
현재는 워킹홀리비자가 유효한 관계로 거주엔 이상이 없지만 외국인청 담당자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번 달 안에 다른 회사에서 새 계약서를 쓸 거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새로 신청 하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겠죠? 괜히 거절 당했던 적이 있으니까 마음이 불안해지고 이번에는 또 몇달을 기다려야 하나 이런 걱정도 들고 하네요.
제 독일인 여자친구랑 결혼을 해서 비자 문제를 먼저 해결하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지금 상황에서 결혼 비자 신청하면 이거야 말로 위장결혼으로 오해나 받고 난리가 날 것 같아서, 일단 제 생각은 새 계약서로 비자 신청을 다시 한 다음에 비자가 나오면 그때 결혼 비자 신청을 해보려 합니다.. 아니면 결혼 비자 신청을 지금 먼저 해버릴까요? 순서 추천 받습니다.
제가 주변에 아는 한국 사람도 많지 않고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여기 경험자 분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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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룰루님의 댓글

룰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통보를 해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연락해서 물어보셔야 해요. 저도 같은 케이슨데 사장님이 직접 노동청에 계속 연락하고 피드백받고 그렇게 진행중입니다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 생활 시작의 3대 복 중의 하나가 비자담당자를 잘 만나는 것인가 봐요. 자기가 잘 모르면서도 짜증내는 사람, 앞 사람과 영어로 잘 상담해 놓구선 내 차례엔 독일어 통역 덷고 오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질문이나 요청마다 메일로 꼬박꼬박 답해주는 사람도 있고... 글쓴 이의 경우엔 좀 채근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결혼하면서 배우자 비자를 신청하는데 시비를 걸려나요? 적법한 절차를 따라 진행하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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