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후반기부터 시작해서 올 1-2월 그리고 9월 순차적으로 규제하는 도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모든 도시가 Euro5 이하의 디젤차량을 규제한다고 안내하죠. 미세먼지의 경우는 디젤규제에 수긍하는 면도 없지않지만, 탄소배출량을 본다면 벤진차량이 더 안좋은 상황이지만, 현재는 미세먼지에 촛점이 맞춰진 규제입니다. 따라서 벤진차량의 경우 기존의 녹색스티커만 있으면 독일 내에서는 자유로이 통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파리와 로마등은 2020년부턴가 배기가스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디젤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는 정책도 예고되고 있어서 디젤은 신중하셔야 하겠습니다. 멀쩡히 잘나가는 BMW 디젤 차량을 단순히 Euro4라는 이유만으로 벤진으로 바꾼 1인입니다. 12월에 차 바꾸고, 1월초에 암트에서 계속 디젤 Euro4차량을 타고다니면 벌금과 도시에 따라 벌점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

bundy님의 댓글

bun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24 15:58

망둥이님, 말씀들으니, Euro5 벤진으로 목표를 바꿔야겠군요. 감사합니다.

SUV 는 디젤의 비율이 높아서 그럴거예요.
유로6 디젤도 구입할수도 운행하실수도 있습니다 만 주행거리가 너무 짧으셔서 벤진이 낫겠네요.

유로6 디젤도 있어요.

일단 본인이 1년에 얼마나 타시는지가 중요한데 위글처럼 하루에 300km가 아닌 한달에 300km면 디젤을 사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디젤 차량은 차량가격도 비싸고 Fixkosten도 Benziner보다 높습니다. 기름값이 걱정이 되면 SUV가 아닌 공기저항이 적고 경량인 세단이나 Kombi를 고르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Benziner의 경우는 아주 오래된 Euro 1를 제외하고는 통행제한이 없습니다. 디젤의 경우는 일단 EURO 5이하는 일부 지역에서 통행 제한이 되고 있으며 중고차 가격이 급락을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통행제한이 확장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연구에서 EURO 6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심각한것으로 알려져서 장기적으로 보면 통행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신 디젤 기준은 EURO 6 TEMP이며 현재 신차를 구입하신다면 최소 5년간은 별문제 없이 탈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디젤차량들이 속속 퇴출을 당하는 시점이라서 나중에 되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감가상각을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bundy님의 댓글

bun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27 12:41

감사합니다. 허허님.. 그런데, 중고차 사이트에 나오는 벤진차량 연비를 보면, 6리터/100km (kombiniert) 모델들도 보이는데, 정말 이헐게 연비가 잘 나오는지 의구심이 좀 듭니다. 메이저 업체들, 아우디, BMW 들은 연비가 그거보다 안좋은것도 이해가 좀 안되기도 하고요..

bundy님의 댓글

bun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27 12:42

네, 하신 말씀 맞습니다. 저도 다른 주도 좀 들락거릴 계획이라. 유로5 벤진 차량 저렴한거 찾아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27 20:07

연비가 업체 지명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시하는 연비는 늘 실제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선 시내주행이나, 짧은 거리가 많이 들어가서 연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죠.

BMW x3 같은 경우,  공식연비가 5,6 으로 나오는데, 실생활에선 11L정도 나오더군요. 1/3정도는 분데스스트라쎄 타고, 많이 막히는 도시 아닌데도 말이죠.
고속도로 많이 타면 공시연비와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디젤차량은 고속 항속주행 하지않는 이상 의미없습니다. 시내주행은 더더욱 안좋구요
연비도 떨어지고 DPF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죠. 시내주행이나 짧은거리 다니시는 분들은 가솔린차가 수리하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