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습도가 높다지만, 한국의 여름고습처럼 실제로 느껴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생활필수품도 아닙니다.(에어콘 포함!)

곰팡이글이 자주 올라오는 건, 독일에서 생활이 한국과 다른데, 즉 다르게 생활해야하는데 그걸 모르고 안 하셔서(환기, 샤워실 물기제거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요.

집에 제습기나 에어콘를 두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전기세가 그만큼 비싼데다가, 독일사람처럼 사시면 문제될 것이 많지 않거든요.

제습기는 있으면 쓰실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환기하고 관리 잘해도 곰팡이 생기는 문제많은 집에 들어가시면^^;), 그럴경우는 빨리 이사나오셔야죠.
갖고오는 것도, 갖고(한국으로) 나가는 것도, 사용하시는 것도 전부 돈이니, 감당이 되시면 가져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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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가지고 오셔요